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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학교급식 지원계획 확정

친환경급식비 시비 25억원 늘어난 75억원 지원
동 지역 학교 1인 1식 196원→320원 증액

  • 웹출고시간2016.01.19 16:54:10
  • 최종수정2016.01.19 16:54:10
[충북일보=청주] 청주시는 19일 학교급식지원심의위원회를 열고 올해 학교급식지원 계획과 학교급식용 고품질 쌀 품종을 확정했다.

무상급식 지원은 도비 87억원, 시비 130억원으로 217억원을 지원하며 초·중·특수학교 138개교 8만2천971명이 수혜를 받는다.

유·초·중·고·특수학교 256개교 11만3천545명을 대상으로 한 친환경급식은 쌀, 농·축산물을 친환경으로 구입하는 차액을 지원하는 것으로 시는 지난해보다 25억원이 늘어난 75억원을 지원한다.

학교별 학생 수에 따라 1인 1식 최대 900원(읍·면 지역 100명 이하)부터 최소 240원(동지역 100명 이상)까지 다르게 지원된다.

읍·면 지역은 1인 1식 평균 500원을 유지하고 동 지역은 1인 1식 평균 전년도 196원 보다 늘어난 320원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2017년까지 읍·면·동 1인 1식 평균 500원 수준의 지원액을 맞추어 친환경 학교급식을 지원할 방침이다.

학교급식용 고품질 쌀 품종은 추청, 진수, 대보를 선정했다.

시는 지난해 친환경 학교급식으로 친환경 식재료 사용 비율이 상반기 30.2%, 하반기 44.4%로 확대됐고 지역 내 식재료 사용률은 상반기 33.%, 하반기 52.8%로 점차 증가해 지역 친환경 생산 농가들의 소득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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