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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2.12.26 17:57:56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충북교총(회장 신남철)은 26일 충북도와 도교육청이 무상급식 예산을 합의한 것과 관련해 논평을 내고 환영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양 기관이 무상급식 예산을 타결한 것은 환영하지만 지금까지의 과정을 보면 문제가 많다고 본다"며 "충북도가 지금에 와서 무상급식비 분담금을 전격 수용한 것을 보면 얼마든지 갈등을 일으키지 않고 해결할 수 있었고, 도의회가 조정과 역할만 제대로 했어도 갈등은 없었을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양 기관 가운데 어느 기관이 거짓으로 도민, 학부모 등을 기만하고 우롱한 것인지 확인하기 위해 학부모연합회가 도와 의회, 도교육청에 무상급식과 관련한 정보공개를 청구한 상태"라며 "앞으로 전례가 남지 않도록 진실을 규명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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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