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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종 지사 "무상급식 법제화 서둘러야"

지난해 가장 아쉬운 분야는 태양광 산업

  • 웹출고시간2013.01.06 19:31:0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시종 충북지사가 초·중학생 무상급식 관련 예산의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해 법제화를 서둘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6일 한 통신사와의 인터뷰에서 "무상급식 관련예산을 정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법제화를 서둘러야 한다"며 이 같이 강조했다.

이 지사는 "충북도가 대표로 건의한 것을 정부가 받아들여 무상급식 정부예산 2천10억 원을 마련했다"며 "이에 따라 지자체 부담이 크게 줄었고 무상급식의 영속성은 확보했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올해만 지원한다는 단서가 붙은 예산이기 때문에 앞으로 국비지원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선 관련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지난해 가장 보람 있었던 일과 가장 아쉬웠던 일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지난해 가장 아쉬웠던 점은 태양광산업이 침체기를 벗어나지 못했던 것"이라고 했다.

그는 "국제적으로 태양광산업이 침체여서 국내 태양광 업계도 매우 힘들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올해 하반기엔 태양광산업도 침체기를 벗어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국립 암센터 분원을 오송으로 끌어오기 위해 노력했지만 (암센터가 분원검토계획 자체를 없던 일로 했기 때문에)경쟁도시였던 대구와 충북이 모두 분원을 유치하지 못했는데, 이 점도 못내 아쉽다"고 했다.

이어 "하지만 4수끝에 성공한 청주·청원통합시법 국회 통과, 최대규모의 국비확보, 경제자유구역 예비지정, 정부합동평가 최우수도 선정, 충북인구 160만 시대 진입 등 5가지 성과를 냄으로써 충북은 지난해 5관왕을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 엄재천기자 jc002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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