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6.02.01 17:15:08
  • 최종수정2016.02.01 17:15:30
[충북일보] 충북도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 윤건영)는 1일 성명을 내고 "무상급식 분담액을 합의한 충북도와 충북도교육청의 대승적 결단을 환영한다"고 밝혔다.

교총은 "오랜 기간 학부모를 비롯한 도민을 피곤하게 하고 초유의 행정력을 낭비한 점을 교총은 우려했었다"며 "전국 최초로 혜택 범위를 초·중학생과 특수교육 과정 고교생까지 확대했지만 해마다 분담금을 둘러싼 갈등이 빚어져 도민화합을 방해했던 게 충북 무상급식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도와 도교육청은 이번 일을 계기로 무상급식 갈등이 재연되지 않도록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바란다"면서 "다른 교육현안을 해결하는데도 앞장서달라"고 요구했다.

/ 성홍규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