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첫 등교 초·중 학생밀집도 조정법 다양

시차·순차·순환 등교 방식 복합적 운영
중학교 학년별 격주 순환등교 많아
초등 학년·학급별 시차등교 선택 최다

  • 웹출고시간2020.05.27 20:51:37
  • 최종수정2020.05.27 20:55:19
[충북일보] 충북도내 초·중학교가 27일 첫 등교에 나서면서 학교별로 학생 밀집도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차 등교와 순차·순환 등교 등 운영방식을 복합적으로 도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충북도교육청이 정한 학생밀집도 최소화 기본 방침을 따르기 위한 조치다. 도교육청은 등교하는 학생이 학교의 최대 3분의 2를 넘지 않은 수준에서 등교수업을 권장하고 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등교 개학을 한 도내 128개 중학교 중에서 53곳(41.4%)이 학생들의 등교 시간에 간격을 두는 시차 등교를 선택했다.

12개 학급 이하 학교 58곳(45.3%)은 교육부 지정 등교일에 맞춰 전면 등교하는 방식을 따랐다.

순환 등교로 결정한 학교는 모두 70곳(54.7%)으로, 2개 학년씩 순환 등교하는 학교가 58곳(45.3%), 1개 학년씩 순환 등교하는 학교는 12곳(9.4%) 이다.

교실 배치는 학교 사정에 따라 연속 배치한 곳이 74곳(57.8%)이고, 분산 배치한 곳은 54곳(42.2%)이다.

초등학교 267곳 중에서는 등교 또는 수업시간을 학년이나 학급별로 격차를 두는 시차 운영 학교가 168곳(62.9%)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수업시간 탄력적 운영 155곳(58.0%),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97곳(36.3%), 특별실 활용 61곳(22.8%), 오전·오후반 운영 1곳(0.45) 순이다.

이중 20학급 이상으로 학급당 27명 이상인 과대·과밀학교 76곳은 모두 원격수업과 등교수업을 병행 운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업시간 탄력적 운영 65곳(85.5%), 시차운영 64곳(84.2%), 특별실 활용 15곳(19.7%) 등으로 조사됐다.

학생 수 60명 이하인 소규모 학교 104곳 중 병행수업은 한 곳도 없었으며, 시차운영 44곳(42.3%), 수업 시간 탄력 운영 35곳(33.7%), 특별실 활용 32곳(30.8%)으로 집계됐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