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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내 고교 3년생 등교수업 20일 시작

도담고선 학생 190명 전원이 장미꽃 받기도

  • 웹출고시간2020.05.20 14:29:22
  • 최종수정2020.05.20 14:29:22

코로나19 사태로 늦어졌던 전국 고교 3년생들의 등교수업이 시작된 20일 아침, 세종시 도담고교 3학년 5반 교실에서 김효은 담임교사(왼쪽)가 학생들에게 장미꽃 1송이씩을 전달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충북일보]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예년보다 80일 정도 늦어진 전국 유치원과 초중고교생들의 등교수업이 20일 고교 3학년부터 시작됐다.

세종시내에서는 21개 고교(1개 특수학교 포함) 3학년생 3천26명 중 대다수가 이날 학교에 갔다.

코로나19 사태로 늦어졌던 전국 고교 3년생들의 등교수업이 시작된 20일 아침, 세종시 두루고교 학생들이 교실로 들어가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오전 8시께 고려대 세종캠퍼스 옆 세종여고에서는 마스크를 쓴 교사들이 정문에서 학생들을 안내하기에 바빴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두루고교를 찾아 첫 등교수업 현장을 점검했다. 이 학교 3학년 김윤직 학생은 "친구들과 선생님이 있는 학교가 너무 오고 싶었다"며 "학교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늦어졌던 전국 고교 3년생들의 등교수업이 20일 시작된 가운데 세종시 두루고교에서 교사(오른쪽)와 학생들이 수업을 하고 있다.

ⓒ 세종시교육청
도담고교는 지역 농가에서 '미니장미꽃' 200송이를 구입, 1교시에 담임교사들이 학생 190여명 전원에게 1송이씩 전달토록 해 눈길을 끌었다.

강양희 교장은 "코로나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꽃을 준비했는데 학생들이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고 말했다.

세종 / 최준호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늦어졌던 전국 고교 3년생들의 등교수업이 20일 오전 8시께 세종시 세종여고 정문 모습.

ⓒ 최준호기자

코로나19 사태로 늦어졌던 전국 고교 3년생들의 등교수업이 20일 오전 8시께 세종시 세종여고 정문 모습.

ⓒ 최준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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