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학교 코로나 대응 임시인력 대폭 채용

방과후강사·퇴직교원 등 1천400명 투입
충북도교육청 보건인력채용 기간도 연장

  • 웹출고시간2020.05.28 17:59:31
  • 최종수정2020.05.28 17:59:31
[충북일보] 충북도내 순차적 등교 학교의 방역활동 등 지원을 위해 임시인력 1천400여명이 학교에 투입된다.

충북도교육청은 등교수업 이후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불안감이 증폭됨에 따라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활동 보장과 학사운영의 조기 안정화, 교원업무 경감을 위해 1천446명의 임시인력을 채용해 학교 현장에 투입한다고 28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먼저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방과후학교 지원금, 예비비, 운영비 등 가용할 수 있는 학교 자체예산으로 방과후학교 강사, 퇴직교원, 자원봉사자, 시간강사 등을 임시 채용해 교육활동을 지원하도록 했다.

채용에 투입하는 예산은 교육부 특별교부금과 학교 자체 예산을 포함해 약 17억3400만원 규모다.

이들의 주된 업무는 생활지도와 방역활동 등 교육활동 지원이다.

도내 학교 중 지원을 신청한 438곳(유 223곳·초 125곳·중학교 54곳·고등학교 26곳, 특수학교 10곳)에는 27일부터 2개월 내외로 교육활동 지원인력이 투입되고 있다.

도교육청은 또 보건교사가 배치되지 않은 학교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할 보건인력 채용기간도 연장 운영키로 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보건교사가 미 배치된 학교(유치원)는 4월부터 3개월 동안 간호사면허증 또는 보건교사 자격증을 소지한 보건인력을 채용해 코로나19 예방활동을 지원하도록 했다.

현재까지 채용된 보건인력은 총 82명(초 25곳·중 19곳·고 6교·단설유치원 13곳·사립유치원 7곳·병설유치원 12곳)으로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교육과 모니터링, 응급상황 대응 등 업무를 맡고 있다.

이들은 3개월 동안 한시적으로 채용됐으나 코로나 19의 장기화에 따라 근무기간을 8월 31일까지 연장키로 했다.

현재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582곳 중 464곳은 보건교사와 보건인력이 배치됐다.

현재 보건교사가 미 배치된 학교 118곳은 보건교사가 배치된 학교와 '학교보건 멘토-멘티학교'로 지정돼 보건업무를 운영하고 있다.

미 배치 학교에서는 계속적으로 보건인력을 채용 중이다. / 이종억기자 eok527@daum.net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