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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정가 "시정 공백 없어야"

민주당·국민의당 잇따른 입장 발표

  • 웹출고시간2017.11.09 15:33:11
  • 최종수정2017.11.09 17:13:49
[충북일보=청주]초대 통합 청주시장인 자유한국당 소속 이승훈 시장의 당선무효가 확정되자 지역 정가는 시정 공백을 우려하며 공직자들의 위민행정을 당부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북도당은 9일 논평을 내 "당선 무효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며 "통합시의 원대한 꿈을 갖고 출범한 초대 시장이었기에 안타까움은 더 하다"고 밝혔다.

도당은 "시민의 상실감과 허탈한 마음을 어떻게 위로하고 수습할지를 고민해야 한다"며 "시정 공백으로 인한 청주시 발전에 차질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내는 혜안이 필요할 때"라며 "시 공직자들도 마음을 다져 잡고 내년 사업에 대해 다시 한번 꼼꼼히 챙겨보고 올 한해를 잘 결산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민주당은 최선을 다해 청주시민의 입장에서 청주시의 발전을 위해 협조하고 함께 할 것"이라며 "이 시장의 시장직 상실에 대해 시민에게 안타까움과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국민의당 충북도당도 이날 "청주시정은 한 치의 흔들림 없이 85만 시민을 위한 행정으로 굳건히 자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정은 오로지 청주시민을 위한 행정이어야 한다"며 "시민을 위한 일이라면 제 정당이나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해 시정 운영에 나서야 한다. 그것이 위민행정이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취임 초부터 법원의 문턱을 넘나드는 이 시장의 모습을 지켜본 시민은 시장의 시정 장악력에 대한 우려가 상당했다"며 "시민들의 지탄을 받았던 일부 시청 공무원들의 일탈과 위법 행위가 시장 체제하의 청주시 행정문화와 전혀 무관하다고 말할 수는 없을 것"이라고도 했다.

/ 안순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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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