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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투자도 수도권 집중

노영민 의원 “전체 투자의 80% 차지”

  • 웹출고시간2008.09.28 21:24:1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올해 들어 외국인들의 투자가 수도권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노영민(청주 흥덕을, 민주당)의원은 지식경제부 자료 분석을 통해 “올해 들어 지난 6월까지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투자는 45억 4천700만달러(신고기준)였고, 이 가운데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투자는 36억5천700만달러로 전체 투자의 80.4%를 차지했다”고 28일 밝혔다.

지식경제부 자료에 따르면 외국인의 전체 투자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5년 75.0%에서 2006년 67.9%와 2007년 58.5%로 계속 줄었으나, 2008년 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현존 업체수의 경우에도 2007년에 전체 1만4천768개 기업에서 수도권이 1만2천359개로 83.7%를 차지했으나, 2008년 상반기에는 1만5천549개 기업 중 수도권에 1만3천49개로 0.2%포인트가 증가한 83.9%를 기록, 여전히 수도권에 외국인 투자가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올해 상반기에 수도권을 제외한 광역지자체 중에서 외국인 투자를 가장 많이 유치한 지역은 경북(3억3천만달러)이었고, 이어 부산(1억2천800만달러), 충남(8천100만달러) 순으로 집계됐다.

충북은 4천400만 달러로 전국 16개 시도 중 8위에 그쳤다.

노 의원은 이에 대해 “이명박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 표방에 따른 현상이며, 이러한 외국인 투자의 수도권 집중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이어 “외자유치를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범정부차원의 투자 환경 조성과 정부와 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통해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외국인 투자 금액은 2004년 128억 달러에서 2006년 112억 달러, 2007년 105억 달러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이며, 올해 상반기의 경우 45억 달러에 그치고 있다.


서울/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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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