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충북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서명 81만명 참여

당초 목표 133% 달성… 지역균형발전협의체, 서명부 정부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5.09.02 14:51:50
  • 최종수정2015.09.02 14:51:50

이시종 충북지사가 2일 국회에서 열린 '지역균형발전협의체'에 참석한 뒤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천만인 서명부'를 정부와 국회에 전달하고 있다.

[충북일보]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서명운동'에 참여한 충북도민이 81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4~7월 진행한 서명운동에 모두 81만1천451명이 참여, 목표(61만명) 대비 133.5%를 달성했다.

비수도권 14개 시·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으로 구성된 '지역균형발전협의체'는 이날 국회에서 9차 정기회를 열고 '수도권 규제완화 반대 천만인 서명부'와 건의문을 정부와 국회에 전달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서명운동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염원하는 지역민들의 절박한 심정을 반영한 것"이라며 "정부는 수도권 규제완화 정책을 철회하고 지방을 살릴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지역균형발전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최범규기자 calguksu@naver.com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이 기사 주변 소식 더 자세히 보기
현재위치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