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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중 제천시의회 의장, 영화제 준비에 쓴소리

"시, 역대 가장 성의 없는 영화제 홍보"

  • 웹출고시간2014.07.30 14:24:41
  • 최종수정2014.07.31 11:29:59
제천시의회 성명중 의장이 제10회 국제음악영화제와 관련해 제천시의 성의 없는 태도에 일침하고 나섰다.

성 의장은 30일 오후 제천시청 브리핑룸을 찾아 "제천시의회와 시민들도 제대로 모르는 영화제 기자회견 및 시민보고회가 열린다"며 "영화제에 대한 시의 열의부족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고 개탄했다.

그는 "이번 영화제는 10회라는 상징성도 있고 그동안 해왔던 역할을 고려했을 때 특히나 중요하다"며 "역대 가장 성의 없는 홍보로 영화제의 성공적인 개최가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또 성 의장은 "일정 시간을 둔 사전 공지도 없이 행사 코앞에 와서 의원들에게 참석여부를 묻는 의도가 궁금하다"며 "행사를 구성한 내용적인 면만 보더라도 참석할 이유가 없다"고 못 박았다.

여기에 성 의장은 "제천시로부터 우대받고자 하는 마음은 절대 없다"며 "준비한 시민보고회 자체에 여러 가지 문제가 있어 불참을 결정한 것이므로 불필요한 오해는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천시는 31일 오전 10시30분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10회 국제음악영화제 기자회견 및 시민보고회를 갖는다.

당초 시는 서울에서만 이뤄지는 기자회견으로 인해 지역에 대한 홍보 및 시민참여도가 떨어진다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그러나 이번 기자회견 및 시민보고회를 위해 사전준비에도 불구하고 참여 시민구성 및 언론통보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며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게다가 예년 같은 경우 영화제를 앞둔 이맘때면 시내 곳곳에 영화제를 알리고 축하하는 플래카드나 포스터 등이 걸렸으나 최근에는 이런 홍보물도 전혀 찾을 수 없는 실정이다.

특히 자원봉사자 및 공직자 등이 열성적으로 영화제 홍보에 나서는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으며 영화제의 성공개최에 적신호가 켜졌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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