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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관 감독 13회 JIMFF 트레일러 연출

'최악의 하루', '더 테이블' 등 다양한 독립영화로 이름 알려

  • 웹출고시간2017.06.21 21:35:53
  • 최종수정2017.06.21 21:35:53

김종관

감독

[충북일보=제천] 김종관 감독이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 제작을 맡는다.

그동안 김지운, 허진호, 채은석, 김태용, 민규동, 방은진, 구혜선, 이수진, 임필성 감독 등 국내 최고의 감독들과 함께 작업을 이어 온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매년 감각적인 트레일러 영상을 선보여 왔다.

이번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트레일러의 연출을 맡은 김종관 감독은 2004년 '폴라로이드 작동법'으로 3회 미쟝센단편영화제에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하며 독립영화계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또 2005년 '낙원'으로 31회 서울독립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장단편 독립영화를 만들어 많은 영화제에 상영 및 수상했다.

지난해에는 배우 한예리 주연의 '최악의 하루'로 38회 모스크바영화제 국제비평가연맹상을 수상하며 국제적으로도 주목받은 바 있으며 최근작으로는 임수정, 정유미, 정은채, 한예리 등 국내 최고 여배우들과 함께 작업한 '더 테이블'의 개봉을 준비 중이다.

또한 김종관 감독은 2012년 '사라지고 있습니까'를 시작으로 '그러나 불은 끄지 말 것'(2014), '골목 바이 골목'(2017)까지 총 3권의 에세이집을 출간하며 작가로서도 대중에게 다가서고 있다.

오는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6일간 열리는 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메가박스 제천을 메인 상영관으로 문화회관, 청풍호반무대, 의림지무대 등 제천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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