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3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09 대한민국 문화 관광 서비스 대상

참신한 기획이 빛나는 특성화된 영화제로 인정

  • 웹출고시간2009.08.02 16:04:17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사)한국관광평가연구원에서 주최한 '2009 대한민국 문화ㆍ관광 서비스 대상'에서 '혁신 정책, 진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2009 대한민국 문화ㆍ관광 서비스 대상'은 대한민국 관광문화 관련 기업 및 단체의 서비스를 평가 분석해 선도적 역할을 하는 우수업체와 향후 지속발전이 가능한 중소기업을 선정, 시상하는 행사이다.

올해 5주년을 맞이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와 음악을 조화롭게 결합시킨 영화제로 제천을 대한민국 중부권 영상문화의 메카로 부상시킴은 물론 21C 문화 영상도시 제천의 국제적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더욱 폭넓어진 음악영화와 특색 있는 공연,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다시 찾고 싶은 영화제로 떠오르고 있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민들의 참여로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매력요소인 '음악영화'라는 콘텐츠가 관람객들에게 확실하게 인식돼 특성화된 영화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영화제 관람객 중 외지인의 비율이 70% 이상을 육박하고 있어 지역 경제 발전에도 지대한 공헌을 하고 있다는 점 또한 인정받았다.

지난해 우수한 지역축제를 발굴, 격려하고 홍보하기 위해 실시된 '대한민국 축제 대상'에서 충북에서 개최되는 52개 축제 중 전국 인지도와 선호도면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기도 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이번 수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음악영화제로서의 발전가능성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조직위원장인 엄태영 제천시장은 "제천영화제를 한국을 대표할 만한 국제 영화제로 육성하고 청풍영상위원회 및 제천영상미디어센터의 발전을 통해 제천시를 중부권 영상문화도시로서 확실하게 자리매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우택 충북지사 역시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대표적인 사업"이라며 이미 확보된 균형발전기금을 영화제에 집중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힌바 있어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앞날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2009 한국 문화 관광 서비스 대상' 시상식은 4일 서울프레스센터 내셔널프레스클럽에서 있을 예정이며 제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