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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터 & EDM 페스티벌, 1만5천명 모여 초대박 거둬

옛 동명초 획기적인 기획으로 유사 이래 최대관중 모여

  • 웹출고시간2019.08.12 11:29:17
  • 최종수정2019.08.12 11:29:17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옛 동명초에서 열린 Water & EDM 페스티벌에 약 1만5천명의 관객들이 운집해 최고조의 열기를 보이고 있다.

ⓒ 제천시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4일째인 지난 11일 옛 동명초에서 열린 Water & EDM 페스티벌에 약 1만5천명의 관객들이 운집하며 제천지역 행사 개최 이래 최고의 기록을 세웠다.

이날 모인 1만 5천명의 관객인원은 제천이 떠나갈 함성으로 공연장을 가득 채우며 열광하는 등 이번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흥행 대박을 실감케 했다.

이날 페스티벌은 그동안의 지역 행사의 라인업과는 궤를 달리한 인기 힙합, 댄스가수와 디제이 그리고 물 분사라는 이벤트 구성으로 젊은 관객들을 대거 불러 모았다.

이번 관객 입장 대박으로 시는 옛 동명초 부지가 도심 광장으로서의 기능을 제대로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했다.
ⓒ 제천시
이날 공연에는 박명수, 구준엽, 춘자, 모모랜드, 비와이 등 특급 출연진이 디제잉과 퍼포먼스 파티로 좌중을 압도했으며 공연장 곳곳에서는 물 분사로 말복 열대야에 지친 관객들의 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주었다.

시 관계자는 "그 동안 가림막에 가려져 있던 동명초 부지에 유사 이래 가장 많은 관중들이 모인 모습을 보니 가슴이 벅차올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과 관람객들이 좋아할 수 있는 참신한 이벤트로 제천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흥행대박 행진을 펼치고 있는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13일 동명초 옛터에서 폐막식을 갖고 그 화려한 여름 축제를 마무리 한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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