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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추억하는 고(故) 류장하 감독

제천국제음악영화제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
사람의 체온을 담은 필름, 고(故) 류장하 감독 이야기

  • 웹출고시간2019.07.31 17:23:01
  • 최종수정2019.07.31 17:23:01

한국영화아카데미 12기 출신으로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류장하 감독.

[충북일보=제천] 제15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인 오는 11일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 '사람의 체온을 담은 필름' 고(故) 류장하 감독 이야기 프로그램이 열려 관심을 끌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영화감독조합, 한국영화아카데미 동문회 공동주최, (재)한국영화아카데미 발전기금과 코오롱 FnC 시리즈(series;) 후원으로 이뤄진다.

지난 2월 세상을 떠난 류 감독은 한국영화아카데미 12기 출신으로 1996년 졸업 후 1998년 '8월의 크리스마스' 조연출을 맡았으며 이때 맺은 허진호 감독(현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과의 인연으로 2011년 '봄날은 간다'에서 각본, 조연출로 참여했다.

이후 2004년 '꽃피는 봄이 오면'으로 데뷔한 류 감독은 이후 '순정만화, 뷰티플 마인드'를 통해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작품에 담아왔다.

이날 오후 5시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는 'JIMFF 라이브 뮤직 토크'에서는 한국영화아카데미 동문회에서 제작한 고 류장하 감독의 추모 영상과 디렉팅 모습 등이 담긴 비하인드 영상이 상영되며 배우 최수영과 팝칼럼니스트 김태훈의 사회로 허진호 집행위원장과 조성우 음악감독이 고 류 감독에 대한 이야기를 관객들과 공유한다.

또한 류 감독이 조연출과 각본에 참여하고 연출한 영화의 음악을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류 감독의 작품에 음악을 맡았던 조성우 음악감독이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솔로 연주도 들려줄 예정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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