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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2기 짐프필름스쿨 참가자 모집

연령대 낮춰 초등 4~6학년 대상 3개월간 운영

  • 웹출고시간2017.08.03 10:40:36
  • 최종수정2017.08.03 10:40:36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마련한 2기 짐프필름스쿨 참가자 모집 포스터.

[충북일보=제천] 아시아 최초, 국내 유일의 음악영화제로 자리잡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제천시민 대상의 영화, 영상제작 특강 및 실습·체험 프로그램인 짐프필름스쿨을 진행한다.

영상, 영화 제작 교육 프로그램인 짐프필름스쿨은 2016년 1기 수강생 배출을 시작으로 영화제 이후에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영화제를 알리고 지역 활성화에 앞장서 왔다.

제천에 거주하는 16세부터 19세까지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했던 1기보다 연령대를 낮춰, 올해는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단법인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주최하고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2기 짐프필름스쿨은 오는 9월 15일부터 11월 18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국내 최고 영화 실무진들의 강의와 제작 및 실습 등의 형식으로 이뤄진다.

올해 짐프필름스쿨 주요 강사진은 영화감독 이무영(짐프필름스쿨 교장, 한강 블루스 연출, 공동경비구역 JSA 각본)을 비롯해 허진호 감독(제천국제음악영화제 집행위원장, 덕혜옹주, 위험한 관계, 호우시절 등 연출), 김경형 감독(우주의 크리스마스, 동갑내기 과외하기 연출) 그리고 미씽 사라진 여자, 늑대소년, 아저씨, 올드보이 등의 작품에서 음악을 담당한 심현정 음악감독과 강동헌 전 Olleh국제스마트폰영화제 집행위원이며 이외에도 다수 강사진의 강의가 준비된다.

짐프필름스쿨 참가자에게는 내년 열리는 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식 공식 초청 및 ID카드가 제공되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제작된 작품은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기간 중 상영될 기회를 얻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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