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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회제 폐막

홛국제경재부문 대상 수상 '킵 온 키핑 온'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막스와 레니'

  • 웹출고시간2015.08.18 16:20:04
  • 최종수정2015.08.18 16:20:04

심사위원 특별상 '막스와 레니'의 한 장면

[충북일보] 제1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18일 오후 7시 제천문화회관에서 폐막식을 갖고 6일간의 화려한 대장정을 마쳤다.

배우 경수진과 김태훈 팝 칼럼니스트의 사회로 열린 이날 폐막식에는 심사위원, 영화제 관계자,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제천청소년오케스트라의 오프닝 공연과 이근규 조직위원장의 폐막 인사에 이어 욘판 심사위원의 경쟁부문 소개와 심사총평에 이어 시상이 진행됐다.

심사위원장 욘판을 비롯한 5인의 심사위원단은 국제경쟁부문 대상 수상작으로 '킵온 키핑 온'을 선정했다.

심사위원단은 "대상 수상작은 다큐멘터리라기보다는 탄탄한 구성의 극영화라 할 만큼의 연출력이 돋보이는 작품"이라며 대상 선정 이유를 밝혔고 "음악의 의미, 스승의 사랑 그리고 재즈에 대한 열정이 모두 잘 전달된 뛰어난 작품이라 심사위원단의 만장일치로 결정됐다"며 수상작에 대한 깊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와 함께 이민자 신분으로 음악과 우정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해 나가는 두 소녀를 그린 '막스와 레니'가 심사위원 특별상으로 선정됐다.

끝으로 허진호 집행위원장의 폐막 선언에 이어 폐막작으로 '킵온 키핑 온'을 상영하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한편 이번 영화제 원썸머나잇은 3일간 8천300여명(지난해 8천여명)이 유료 관람했으며 영화제 기간중 유·무료 관객은 모두 3만3천여명으로 좌석 점유율 약88.5%를 차지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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