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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국제음악영화제 개막작 '팝 리뎀션' 선정

세계 최초 상영 월드프리미어 5편 등 다양한 음악공연 프로그램 등 풍성
개막작 마르탱 르 갈의 '팝 리뎀션', 34개국 95편의 풍성한 음악영화 상영

  • 웹출고시간2013.07.16 17:41:28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개막작 마르텡 르 갈의 '팝 리뎀션' 스틸컷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전체 상영작은 세계 최초로 상영되는 월드 프리미어 5편, 자국 이외의 국가에서 최초 상영되는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1편 등을 포함 총 95편이 상영된다.

또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개막작은 프랑스 감독 마르탱 르 갈의 '팝 리뎀션'이 선정됐다.

'팝 리뎀션'은 마르탱 르 갈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으로 메탈과 팝, 희극과 비극, 과거와 현재를 절묘하게 넘나들며 주인공들의 우정과 음악에의 열정을 유쾌하게 보여주는 작품으로 프랑스 낭트에서 열리는 헤비메탈 페스티벌 '헬페스트'를 찾아가며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로드무비 구조로 펼쳐냈다.

무성영화 상영과 라이브 음악 연주가 함께하는 '시네마 콘서트'에는 배우 헤롤드 로이드의 무성영화 '키드 브라더', '안전불감증' 2편과 무성영화 전문 피아니스트 필립 칼리의 연주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진가신 특별 회고전', '제천영화음악상 특별전' 등 2개의 특별전을 마련해 각 섹션 별 3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바비킴&부가킹즈, 바이브, 10㎝ 등 40여 팀의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 참여

영화상영과 함께 5박 6일간 관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음악공연이 마련된다.

청풍호를 배경으로 여름 밤을 뜨겁게 달굴 '원 썸머 나잇'은 바비킴&부가킹즈, 프라이머리&자이언티, 허클베리피, 바이브, 린, 엠씨 더 맥스, 스윗 소로우, 넬, 이기찬, 신나는 섬, 10cm, 버벌진트, 옥상달빛 등이 참여해 4일간 각양각색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지난해까지 청풍 수상아트홀에서 진행 된 '제천 라이브 초이스'는 올해 의림지무대로 자리를 옮겨 심현정 음악감독의 눈물 시리즈('북극의 눈물', '아마존의 눈물', '남극의 눈물') 삽입 음악을 오케스트라의 라이브 연주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어쿠스틱 콜라보, 고상지 트리오, 프렐류드, 소규모아카시아밴드, 프리마베라, 불나방스타소세지클럽, 술탄 오브 더 디스코, 이박사 등이 특별한 공연을 펼친다.

2013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 짐프 캠프, 중앙시장 프로젝트 등 JIMFF만의 특별한 프로그램 마련

매년 실력 있는 신인 뮤지션의 발굴 및 지원 프로그램인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은 올해도 관객들을 찾아간다.

사전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5개 팀이 의림지무대에서 본선 공연을 거쳐 최종우승팀이 선정된다. 2006년부터 진행해온 영상음악전문가 양성 과정인 제천영화음악아카데미(JIMFA)는 올해 김준석, 이동준, 심현정, 진가신, 한재권 감독 등의 강의가 진행 될 예정으로 모집부터 많은 관심을 모았다.

영화제의 밤과 낮을 모두 즐길 수 있는 짐프 캠프는 올해 의림지에 캠핑촌을 마련해 풍성한 볼거리와 편의시설을 제공한다. 다양한 영화상영과 음악공연이 펼쳐지는 의림지에서 색다른 캠핑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젝트인 중앙시장 프로젝트, 관객다방 JIMFF다방 등의 다양한 이벤트도 영화제 행사장인 제천시 곳곳에 준비돼 있다.

9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4일부터 19일까지 6일간 제천시 일원에서 진행 되며 95편의 음악영화와 40여 팀의 음악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영화 프로그램 및 '원 썸머 나잇' 티켓 예매는 8월 1일부터 가능하며 원스톱 숙박 패키지 프로그램인 '바람 불어 좋은 밤'은 오는 23일부터 예매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공식홈페이지 www.jimff.org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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