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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침하로 응급복구가 이뤄진 세종시 한솔동 크린넷 관로 시설 현장.

ⓒ 세종시
[충북일보] 세종지역의 태풍 힌남노로 인한 피해가 경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6일 세종시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이틀간 세종지역에 평균 133㎜의 강우량을 기록한 가운데 조치원이 163㎜로 가장 많이 내렸다.

이어 연서 161㎜, 장군 158㎜, 연동 150㎜ 등의 순이었고, 부강이 105㎜로 가장 적게 내렸다.

이번 태풍으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총 9건의 시설피해가 발생했다.

전의면 어천길에 태풍으로 쓰러진 나무를 응급복구반이 제거하고 있다.

ⓒ 세종시
시설별로는 공공시설 8건, 사유시설 1건이며 이 가운데 3건은 복구가 완료됐고, 6건은 복구가 진행중이다.

전의면 어천길에서는 수목이 전도되면서 주택이 일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고, 전의면 유천리 등 5곳에서 수목이 넘어지는 피해가 발생했다.

또 한솔동에서는 인도침하가 발생해 긴급 복구가 이뤄졌고, 한전 전신주와 도로 중앙방호벽이 이탈하는 피해도 생겼다.

전동면 솔티로 도로에 태풍으로 한전 전신주가 쓰러져 있다.

ⓒ 세종시
이번 태풍에 대비해 세종시는 189명의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인명피해우려지역과 침수취약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벌였다.

세종시교육청은 6일 관내 초등학교 7개교, 중학교 1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모두 10개교에서 원격 및 시차 등교를 실시했다.

세종 / 김정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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