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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최소화 '총력'

군민의 생명과 안전 위한 다각적인 대책 수립

  • 웹출고시간2022.09.05 13:25:04
  • 최종수정2022.09.05 13:25:04
ⓒ 단양군
[충북일보] 단양군이 지난 4일 김문근 군수 주재로 제11호 태풍 힌남노 태풍 북상에 따른 긴급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태풍 힌남노가 많은 비와 강한 바람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제11호 태풍 힌남노는 최대풍속 43㎧, 강풍반경 430㎞내외로 매우 강한 태풍으로 단양에는 5일 새벽 3시부터 비가 내리고 있으며 예상강수량은 200㎜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

군은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과 주요 시설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하고 안전관리대책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김 군수는 이날 회의에서 △재해예방·복구사업장에 대한 대처상황 △주요 관광지와 관광객 대피조치 △아파트건설현장, 하상주차장 선제적 통제 △산사태와 가로수 전복 시 대처상황 △보건소 건설현장 등 대형공사장과 시가지에 대한 시설물 안전조치 등 안전관리대책을 꼼꼼히 체크했다.

김 군수는 이날 회의에 앞서 각 부서장들과 피해가 예상되는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태풍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군수는 "태풍에 따른 기상상황 전파와 태풍대비 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강풍에 취약한 시설물을 고정 조치하는 등 사전조치에 온 힘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단양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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