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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충북본부,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 대비 수리시설물 긴급 현장점검 실시

  • 웹출고시간2022.09.01 16:29:07
  • 최종수정2022.09.01 16:29:07

신홍섭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장이 1일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한국농어촌공사 충북지역본부와 청주지사는 1일 '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청주시내 배수장 등 농업생산기반시설물에 대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는 태풍·집중호우에 대비해 충북지역 내 배수장 34개소 등 농업생산기반시설물을 점검했다.

공사는 태풍의 영향으로 많은 비와 강풍이 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경지 침수 우려가 큰 만큼 호우 시 적기 방류에 문제가 없도록 시설물 사전점검을 실시해 취약부분을 보강하고 시설물에 대한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신홍섭 충북지역본부장은 이날 청주지사 관내 침수취약 지역을 방문해 배수펌프 가동상태를 중점 점검하고 태풍으로 인해 지역 농업인들이 침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시설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공사는 "철저한 사전정비와 배수장 가동여부 수시점검을 통해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각 시설물 인력배치 등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해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할 것"이라며 "태풍 영향권에 완전히 벗어날 때까지 시설물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 성지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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