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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2.09.05 13:30:19
  • 최종수정2022.09.05 13:30:19

정영철 군수가 5일 아침 열린 업무추진협의회의에서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예찰 점검 강화를 지시하고 있다.

[충북일보] 영동군은 제11호 태풍 '힌남노' 북상에 대비해 확고한 재난 대비 태세를 확립하고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북상하는 태풍 '힌남노'는 국내에 상륙했던 태풍 가운데 가장 강했던 1959년 '사라'와 두 번째로 강했던 2003년 '매미'보다 강한 상태로 6일 오전 경남권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상한다.

6일 밤 동해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하지만, 내륙에 상륙한 태풍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워낙 많아 정확히 예측하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군은 이 지역에도 강한 바람과 많은 양의 비를 예상해 재난 대비 태세를 재점검하고 있다.

지난 2일 긴급상황 판단 회의를 열어 주민 안전과 재산피해 방지를 위해 비상 대응 체계 가동, 위험지역 시설물 특별관리, 비상 상황 때 대응조치, 마을 앰프·재난 경보시스템 등을 활용한 신속한 재난 상황 전파 계획 등을 점검했다.

또 재해 취약 시설 책임공무원 배치, 상습 침수지역 배수펌프 가동 여부 확인, 급경사지·축대·하천·주요 공사장 시설물 안전 점검, 지하차도 차량통제 등 세부적인 대처방안을 마련해 놓았다.

관련 기관과 긴밀한 공조 체계도 유지하고 있다. '전국노래자랑-영동군 편' 예선과 본선도 오는 18일과 20일로 미뤘다.

정영철 군수는 5일 아침 열린 업무추진협의회의에서 태풍 피해 예방을 위해 인명피해 우려 지역의 예찰 점검 강화를 지시했다. 영동 / 김기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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