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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10명 무더기 입건… 공무원 1명 포함

9건·16명 내사에서 진일보
농지법 위반·미등기 전매 등 혐의

  • 웹출고시간2021.04.14 17:17:25
  • 최종수정2021.04.14 17:19:35
[충북일보] 부동산 투기 수사에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북경찰이 공무원 1명을 포함해 10명을 무더기 입건하는 등 정식 수사에 나섰다.

14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부동산 투기 전담수사팀은 최근 내사 대상자 10명을 농지법과 부동산등기특별조치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했다.

이들은 농업 경영 목적 없이 거짓으로 농지취득 자격증명을 발급받았거나 토지를 미등기 전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앞서 부동산 투기와 관련해 9건, 16명에 대한 내사를 진행하고 있었다.

9건 중 8건은 첩보, 1건은 진정 접수로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이들을 대상으로 내부정보를 이용해 부동산 거래를 하는 등 투기 사실이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충북도 등 관계기관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공직자 내부정보 불법이용 사항 등을 파악할 방침이다.

충북경찰청은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를 주축으로 43명의 전담수사팀을 꾸려 △내부정보 부정 이용행위 △농지부정취득 △토지 불법 형질변경 등으로 보상이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행위' △불법전매·차명거래 등 각종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진행 중인 사건에 대해 신속하고 공정한 내·수사를 진행하겠다"라며 "부동산 투기와 관련된 첩보수집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강준식기자 good120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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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