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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의원 39명 땅 투기 의혹 전수조사 받는다

시 감사관 의뢰… 의원·배우자 직계존비속 대상
청주TP 등 10개 산단 토지거래 여부 등 조사

  • 웹출고시간2021.03.31 18:16:23
  • 최종수정2021.03.31 18:16:23
[충북일보] 청주시의회가 31일 도내 12개 광역·기초의회 중 네번째로 소속 의원들의 땅 투기 의혹을 해소하겠다며 의원 전수조사를 결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61회 임시회 3차 본회의를 마친 뒤 소속 의원 39명 전원에 대한 토지 전수조사를 받기로 결정하고 전수조사 계획을 내놨다.

조사는 청주시 감사관실에서 담당한다. 시가 소속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 중인 범위와 동일하다.

구체적으로 최충진 의장 등 시의원 39명과 배우자, 의원들의 직계존비속이 조사 대상이다. 시 감사관실은 이들의 토지거래 여부 등 사실관계를 조사한다.

조사 대상 부동산은 청주테크노폴리스와 오창테크노폴리스, 오송제3생명과학산업단지, 넥스트폴리스, 에어로폴리스 등 청주지역 10개 산업단지다.

시의회는 우선 의원들의 개인정보 수집·이용 동의서를 받는 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충진 의장은 이날 "한 치의 의혹도 남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의회는 LH발 부동산 투기 파문 이후 일부 시의원의 산업단지 내지 인근 토지 거래내역이 알려지면서 투기 의혹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25일 공직자 재산공개 후에는 일부 시의원이 산업단지 개발 예정지 등에 토지를 소유하고, 일부 토지에 속칭 '벌집'으로 추정되는 건물까지 들어섰다는 의혹이 제기되기도 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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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