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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 부동산 투기 의혹 충북개발공사 등 압수수색

지난 7일 충북개발공사
개발업자 사무실 등 수색
청주 넥스트폴리스 투기 의혹

  • 웹출고시간2021.05.08 14:15:56
  • 최종수정2021.05.09 16:02:04
[충북일보]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충북경찰이 충북개발공사를 압수수색하는 등 본격적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지난 7일 충북개발공사 직원과 비공개 정보를 이용해 투기행위에 나선 의혹을 받고 있는 개발업자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들은 청주 넥스트폴리스 산업단지 관련 비공개정보를 이용해 토지를 매입하는 등 부패방지권익위법 위반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충북개발공사와 개발업자 사무실 등에서 관련 증거물을 압수했다.

투기 의혹을 받고 있는 충북개발공사 직원 A씨는 경찰에 입건됐다.

경찰은 조만간 이들을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여서 피의자 신분이나 개별 혐의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할 수 없다"고 말했다.

앞서 충북경찰은 부동산 투기 전담수사팀 인력을 26명에서 42명으로 증원하는 등 수사력을 강화해 전방위적인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이 중점적으로 확인하는 부분은 △공무원·공공기관 임직원 등의 '부동산 내부정보 부정 이용행위' △도내 개발예정지역 농지 부정취득, 토지 불법 형질변경 등 보상 이익을 노린 '부동산 투기행위' △허위거래 신고 후 취소·담합을 통한 시세조작·불법 전매·차명거래·미등기 전매·불법 중개 등 각종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 등이다.

경찰은 청주 넥스트폴리스 조성 예정지·오송3생명과학 국가산업단지·음성 맹동 인곡산업단지 등을 비롯해 택지개발지구 등 대형 개발사업 예정지를 면밀히 살펴보고 있다.

투기의심지역에서 주로 발견되는 벌집 건축물이나 묘목 밀식이 이뤄진 곳을 중점적으로 확인 중이다.

/ 강준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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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을 넘어 협력으로" 성장 네트워크 구축하는 충북이노비즈

[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