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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혜 의혹' 청주 후기리 소각장 감사 착수

감사원, 사전 감사… 다음주 본감사 진행

  • 웹출고시간2020.06.30 17:46:15
  • 최종수정2020.06.30 17:46:15
[충북일보] 감사원이 청주시 오창읍 후기리 소각시설 건립사업에 대해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 감사에 착수했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29일 감사원은 시 환경관리본부 자원정책과를 대상으로 사전 감사를 벌였다.

감사원은 다음 주 중 본감사를 진행할 예정으로 2015년 시가 청주시의회 의결을 거치지 않고 사업자 측과 업무협약을 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파고들 것으로 보인다.

지난 4월 오창소각장반대대책위원회와 오창학부모연대 등 감사청구인단이 청구한 국민감사를 일부 인용했으나 코로나19 여파로 감사가 지연됐다.

감사청구인단이 함께 제기한 환경영향평가협의체 이해관계인간 금품수수 의혹은 검찰 수사 중인 사안이어서 기각 처리됐다.

업무협약서상 비밀유지조항, 사업자와 공무원간의 유착의혹, 환경영향평가의 부당처리의혹 등도 증거불충분에 따라 종결 처리됐다.

사업자인 이에스지청원은 오창읍 후기리 산 74 일대 9천841㎡ 터에 하루 처리용량 165t 규모의 폐기물 소각시설과 500t 규모의 건조시설을 짓기 위해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

금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월 사업자가 제출한 소각시설 건립사업 환경영향평가를 조건부 동의한 뒤 사업적정 통보를 내렸다.

소각시설 예정지 반경 5㎞ 이내 주민과 인근 천안 주민 252명은 지난 1일 대전지법에 금강유역환경청장을 상대로 '폐기물처리 사업계획서 적정통보처분 취소소송'을 내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시도 재량권 범위 내에서 도시계획시설결정, 건축허가 등 세부절차를 불허한다는 방침이어서 최종 허가 여부는 행정소송으로 가려질 전망이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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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