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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군 첫 민간 체육회장 신현광 씨, 임기 시작

소통과 화합으로 생활스포츠 저변확대 최선

  • 웹출고시간2020.01.15 13:47:06
  • 최종수정2020.01.15 13:47:06

신현광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영동군체육회 민간 초대 회장인 신현광(사진) 씨가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딛었다.

신 회장은 15일 문화체육센터에서 영동군체육회장선관위의 적격심사 후 당선증을 교부 받고 영동군체육회장으로서의 임기를 시작했다.

첫 민선 군체육회장의 임기는 이달 16일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로 3년간이다.

신 회장은 전 영동읍체육회장, 영동군골프연합회장, 영동군씨름협회장 등 지역의 체육관련 단체장을 역임하며 지역 체육발전을 위해 오랫동안 공헌해 왔다.

이번 선거에 입후보하면서 체육회 운영을 종목별 회장 등과 협의·결정, 순위를 위한 체육보다 건강증진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 종목별 지원금 균형 집행, 지역 상권 활성화 등을 고려한 신중한 전국 체육행사 유치, 보조금 수령을 목적으로 하는 종목별 체육행사 출전 과감한 정리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체육기반시설이 하나하나 건립되고 생활체육, 학교체육 등이 조화되며 체육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는 영동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 회장은 "새롭게 출범하는 민간체육회장 체제의 초대 회장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체육인들의 의견을 수렴해 생활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고 군민 건강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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