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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체육회장 시대…체육경쟁력 높이는 한해 만들자

충북체육회 2020년 시무식 개최

  • 웹출고시간2020.01.02 17:41:33
  • 최종수정2020.01.02 17:41:33

충북도체육회 2020년 시무식에서 참석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충북체육회는 2일 충북체육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종찬 상임부회장, 정효진 사무처장 등 체육회 사무처직원과 전임지도자 및 충북체육회 롤러팀 선수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무식은 상호간 신년인사, 2020년도 충북체육회 전임지도자 임용장 수여, 기념촬영, 오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무식에서 참석자들은 금년 민선체육회장 체제 출범을 맞아 △체육으로 건강하고 행복한 충북실현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체육진흥 △도민 밀착형 생활체육 △능률과 소통의 체육행정을 목표로 세우고, 새로운 마음과 뜻으로 결집해 경쟁력을 높여 나가기로 했다.

정효진 사무처장은 "지난해 전국체전 100년 역사상 원정경기에서 최고성적인 종합6위를 차지해 충북체육의 위상을 높였고, 170회의 각종 체육대회를 개최하여 체육활성화와 도민 건강증진에 크게 기여하는 등 충북체육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며 "10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5위 목표달성과 다양한 운동프로그램개발과 보급 등에 최선을 다해 도민 행복시대를 선도적으로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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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