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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20.01.02 18:03:53
  • 최종수정2020.01.02 18:03:53
[충북일보 김태훈기자] 청주에 본사를 둔 건설업체인 ㈜대원 전응식 대표이사가 2일 청주시체육회 민간회장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전 대표는 이날 회사 사무실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부족한 것이 많겠지만 기회가 주어진다면 지역을 위해 역할을 하고 싶다"고 출마 이유를 밝혔다.

이어·"초대 민간체육회장이기 때문에 체육회와 청주시와의 관계를 원활하게 하고 시민과 체육인들의 의견을 반영해 소통하는 초석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청주시 체육회장 출마를 선언한 인사는 전 대표가 유일하며 체육인 출신의 김명수 전 청주시 생활체육회장 등이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앞서 청주시 체육회는 추천받은 대의원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67명의 선거인단을 선발했다.

선거인단은 종목 단체장과 읍·면 체육회장 45명을 포함해 모두 212명으로 확정됐다.

청주시 체육회장 후보등록은 4일과 5일이며 투표는 15일 청주문화체육회관 대강당에서 진행된다.

/ 김태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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