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구름조금충주 17.0℃
  • 맑음서산 18.6℃
  • 맑음청주 18.1℃
  • 맑음대전 18.5℃
  • 구름조금추풍령 19.0℃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홍성(예) 18.0℃
  • 맑음제주 21.3℃
  • 맑음고산 18.8℃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제천 17.2℃
  • 구름조금보은 17.3℃
  • 구름조금천안 17.8℃
  • 맑음보령 18.9℃
  • 맑음부여 18.7℃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옥천군 첫 민간체육회장 선출할 선거인단 106명 윤곽

종목별회장, 클럽회장, 읍면체육회장 등 선거인단 구성 내년 1월 10일 선출

이철순 전 옥천군배구협회장, 홍종선 전 옥천군체육회 이사 양자대결

  • 웹출고시간2019.12.29 14:51:12
  • 최종수정2019.12.29 14:51:12

이철순(왼쪽)·홍종선

[충북일보 손근방기자] 속보=옥천군의 첫 민간체육회장을 선출할 선거인단이 106명으로 잠정 결정됐다.

<2일자 4면>

옥천군체육회는 27일 선거관리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고 내년 1월 10일 치러지는 민간체육회장을 뽑는 선거인단을 추천받아 추첨했다.

옥천군은 인구가 5만 명이 넘기 때문에 100명 이상을 선거인단으로 구성할 수 있다.

이날 회의에서 종목별협회장, 클럽회장, 읍면체육회장 등을 추천받아 추첨한 결과 모두 109명이었으나 일부 클럽이 인정이 안 돼 106명으로 잠정 결정됐다.

다만 축구와 같이 클럽이 여러 개인 경우는 기본 4명만 인정키로 했다.

앞으로 뽑힌 선거인단은 29∼31일까지 명부를 열람한 후 이의제기가 없으면 최종 확정된다.또한 30∼31일까지 후보자등록을 한 후보 역시 선거인명부를 열람할 수 있다.

후보자들은 등록할 때 기탁한 3천만 원 납입증명서도 제출해야 한다.

현재 옥천군 민간체육회장 예비후보는 2명으로 압축된다.

등록을 해봐야겠지만 전 옥천군배구협회장인 이철순(61·사진) 서원건설(주) 대표와 전 옥천군체육회 이사인 홍종선(59·사진) 민주평통옥천군협의회장 등이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대표는 지역에서 10년 가까이 배구협회를 이끌어 왔다. 충북도체육회 이사와 충북배구협회 상임 부회장도 역임했다.

지역체육회와 관련해 20년 가까이 묵묵히 봉사를 헌신적으로 펼쳐온 이 대표는 종목별단체에서 출마를 강력히 권유받아 결심하게 됐다.

홍 회장은 현재 충일개발대표도 맡고 있다. 오래전 실용자전거 활성화를 위해 옥천군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한 인물. 태권도협회 고문도 했다.

지역을 위해 마지막 봉사라 생각하고 출마했다. 다만 최근 민주평통 회의에서 체육회장에 출마 얘기를 했다가 사전선거운동으로 논란이 되면서 곤욕을 치렀다.

30일부터 시작하는 후보 등록을 마치게 되면 선거일까지 치열한 선거운동에 돌입하게 되는데 지역주민들은 선거결과에 주목하고 있다.

옥천 / 손근방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매거진 in 충북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세종충북지회장 인터뷰

[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