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공정한 선거로 첫 민간회장 선출 다짐

단양군체육회,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 결의

  • 웹출고시간2020.01.05 13:24:28
  • 최종수정2020.01.05 13:24:28

단양군체육회 임·직원 및 공정선거지원단이 군 체육회장 선거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결의대회를 갖고 화이팅하고 있다.

[충북일보 이형수기자] 단양군체육회가 최근 단양군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와 단양군체육회 임·직원 및 공정선거지원단과 함께 군 체육회장 선거의 깨끗하고 공정한 선거를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다.

2016년 통합체육회 출범 이후 지방체육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이 회장으로 추대돼 회장직을 역임하고 있었다.

하지만 올해 국민체육진흥법의 일부 법률 개정에 따라 지방체육회는 첫 민간회장을 선출해야 하는 막대한 과제를 떠안았다.

관련법 개정 이후 군 체육회는 보다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실시하기 위해 결의대회를 가졌으며 현재까지의 선거 진행상황 보고 후 향후 계획을 발표하고 선거 위반 행위의 예방 및 감시·단속 활동을 위해 공개모집·선발한 공정선거지원단의 위촉장 수여와 교육, 단양군체육회 임직원들의 선거 중립 의무 이행 철저를 위한 임직원 서약서 낭독과 서명식도 이어졌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현재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시는 전문가로 구성된 선거관리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며 "공정선거지원단의 운영으로 선거위반행위 예방 등 단속 체계를 확립하고 결의대회를 기점으로 더욱 공정한 선거가 되도록 임직원 모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2대 단양군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5일 단양국민체육센터 1층 다목적실에서 현장투표로 치러진다.

단양 / 이형수기자
이 기사에 대해 좀 더 자세히...

관련어 선택

관련기사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