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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주국 천재 과학자 '루이스 다트넬' 청주 온다

내달 3일 직지코리아 골든씨드 라이브 쇼 연사 참여
'지구 멸망 후 문명을 재건하는 방법' 주제 강연

  • 웹출고시간2016.08.28 15:53:14
  • 최종수정2016.08.28 15:53:14

영국 우주국 천재 과학자 루이스 다트넬.

[충북일보] "지구의 멸망으로 모든 것이 하루 아침에 없어지고 모든 문명을 다시 일으켜 역사를 만들어야 한다면? 골든씨드 라이브 쇼에서 이 모든 것을 들려줄게요."

영국 우주국의 천재 과학자라 불리는 루이스 다트넬(Lewis Dartnel·36)이 직지코리아에 참여하기 위해 29일부터 6박7일간 한국을 첫 방문한다.

영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생명과학대학 교수인 루이스 다트넬은 우주 생물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그는 화성에서 발생하는 강렬한 방사능을 생명체가 과연 어떻게 이겨낼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으며, 45억년 동안 지구가 쌓아올린 핵심 지식과 필수 기술을 저서 '지식'에 담았다.

오는 9월3일 직지코리아 골든씨드 라이브 쇼에서 루이스 다트넬은 '지식: 지구 멸망 후 문명을 재건하는 방법'을 제목으로 연단에 오른다. 지구 멸망을 가정한 뒤 일어날 현상을 예측해보는 사고 실험과 함께 문명을 어떻게 재건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연사 사인회도 함께 진행된다.

루이스 다트넬은 30일 국가무형문화재 제101호 임인호 금속활자장과 골든씨드 라이브 쇼에서 자료화면으로 선보일 영상을 촬영한다. 이 영상에는 당연히 여겨왔던 인쇄기술이 모두 사라졌을 때 금속활자를 만들어내는 과정이 담기게 된다.

오는 9월2일에는 골든씨드 라이브 쇼 리허설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루이스 다트넬이 연사로 참여하는 골든씨드 라이브 쇼는 오는 9월3~4일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 9월3일 아마존 킨들 개발자 제이슨 머코스키, 세계 3대 산업 디자이너 론 아라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가 참여한다. 4일에는 아티스트 권지안(솔비), 인터넷 역사 스타 강사 이다지와 래퍼 서출구, 식물세밀화가 신혜우, 일루셔니스트 이은결 등이 무대에 오른다.

직지코리아 입장권이 포함된 골든씨드 라이브 쇼의 티켓 가격은 2만원이며, 현장에서 구입 가능하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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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