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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재일의원 21일 오창에 선거사무소 개소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변재일(통합민주당, 청원)의원이 21일 청원군 오창에 선거사무소를 마련,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 채비에 나섰다.

변재일의원은 이날 오후2시 오창읍 대운프라자 7층에서 홍재형·오제세·노영민의원, 김영권·변종윤·김광철·하재성·김영숙 청원군의회의원과 주민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변의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4년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그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해주신 청원군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중앙의 풍부한 인맥과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지난 4년간 1조원 이상의 국비를 청원군에 유치해 청원군이 중부권 첨단·핵심도시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해왔다”고 말했다.

변의원은 이어 “오송분기역 유치, 부용 굴박스 개선, 오창 성산저수지 건설, 옥산-청주역 진입도로 개선 등 지역의 굵직한 현안을 해결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청원군의 각 면별 특성을 살리면서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노영민의원, 중앙일간지 여론조사 인용 “승산있다”

국회 산업자원위원회 노영민(통합민주당, 청주 흥덕을)의원은 21일 중앙 모 일간지가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 4월 총선에서 승산이 있다고 밝혔다.

노 의원은 이날 모 일간지의 충청권 24개 전 지역 총선 여론조사 결과, 청주 흥덕을 지역에서 노 의원이 다른 후보에 비해 상당한 우위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개했다.

노 의원은 지역 주요 후보에 대한 선호도에서 17%로 나타나, 2-3%대에서 머물고 있는 다른 후보들과 큰 차이를 보였다는 것.

노 의원은 “이러한 결과는 특히 현역의원에 대한 교체 요구가 국민 전체적으로 높고, 흥덕을 지역의 정당 후보 지지도가 한나라당 40.9%, 통합민주당 14.5%, 민주노동당 8.8%인 상황에서 나온 것이어서 주목된다”고 말하고 “대선 효과로 한나라당이 지지율에서 크게 앞서가고 있지만, 점차 상황이 나아지고 있다”며 “자체적으로 하는 여론조사에서도 눈에 띄게 지지율이 오르고 있다. 고무적이다”라고 의지를 보였다.

△오장세 후보, 6개 공약발표

한나라당 오장세(청주 상당)예비후보가 21일 6개 공약을 발표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청주시민께 드리는 말씀’을 통해 상당구 관련 △옛 도심 활성화 △북부터미널 조기 건설 △청주 3차 우회도로 조기 개설 △청주대 로스쿨 재지정 노력 △청주 문화산업특구 지정 △청주시 생활체육을 활성화 등 6개 공약을 소개했다.

그는 특히 3차 우회도로의 경우 “정부가 타당성 조사를 벌여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사업 자체를 보류시키며 상당구 주민이 가장 많이 이용할 효촌리-내수읍 구간이 취소 될 위험에 있다”고 밝히고 “이렇게 되면 3차 우회도로는 절름발이 대체우회도로가 되고, 장기적으로는 충주-보은간, 진천-보은간 이용 차량들이 도로에서 꼼짝 못하는 상황이 초래 될 것”이라고 우려했다.

그는 “청주시와 협조해 효촌리-내수읍 간 도로를 반드시 건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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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