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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재래시장 예산지원 지속 약속

통합민주당 노영민(청주 흥덕을)의원은 19일 오전 재래시장 충북도연합회 정기총회에 참석해 “그 동안 정부의 강력한 재래시장 활성화의지와 정책적 지원으로 시설개선이 크게 이뤄졌지만, 여전히 재래시장은 어렵다”며, 지속적인 예산지원 및 맞춤형 경영 지원을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국회 본회의에 참석해 각 상임위와 법사위를 거쳐 상정된 100여건의 법률안 및 청원을 처리했다.

이날 재의결될 것으로 예상되었던 학교용지부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은 한나라당의 반대로 상정이 무산됐다.

노 의원은 “한나라당이 당론으로 확정하는 것을 유보했을 뿐 아니라 재의결마저 거부함으로써 국회의 책임과 의무를 방기한 것은 몹시 유감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한대수, 국제과학비즈니스 세미나 참석

한나라당 한대수(청주 상당) 예비후보는 19일 오전9시부터 여의도 당사에서 실시된 공천심사 면접을 마친 뒤,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21세기 과학, 예술 그리고 비즈니스’ 세미나에 참석해 의견을 교환했다.

제17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국제과학비지니스 TF팀 주관으로 ‘국제비지니스 시대를 여는 융합 연구’를 주제로 개최된 세미나에는 민동필 국제과학비지니스 TF팀장, 사공일 전 상공부장관, 진대제 전 정보통신부장관 등이 참석했다.

지난 대선부터 한나라당 중앙선대위 일류국가비전위원회 국제과학도시특위 자문위원장을 맡아 지역에 유치될 수 있도록 다각도로 노력해왔던 한 예비후보는 세미나에서 “충북을 획기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는 성장 동력은 수도권전철 연장과 국제과학벨트 유치에서 비롯될 것”이라며 “청주가 국제비지니스 시대의 메카로 꼭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제세,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특별법 처리해야

통합민주당 오제세(청주 흥덕갑)의원은 19일 최근 노무현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한 학교용지 부담금 환급 특별법 국회 재의결 표결이 26일로 연기된 것과 관련, 이번 임기 내에 반드시 처리되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오 의원은 이날 “한나라당이 의결에 필요한 정족수가 될 것 같지 않아서 표결을 연기, 26일에 처리하겠다는 것은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면서 “특별법을 반드시 상정해 이번 임기 내에 처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어 오의원은 “학교용지 부담금은 애당초 국가에서 걷지 말아야 할 것을 잘 못 거둬 들인 것으로 성실한 납세자를 보호하고 국민의 신뢰를 되찾기 위해서는 반드시 돌려주어야한다”며 재의결시 찬성입장을 밝혔다.


△오장세, 사유재산 국가환원 풍토 조성 앞장설 것

한나라당 오장세(청주 상당) 예비후보는 19일 오후 관내 사회복지시설들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당구 지역은 다른 지역구보다 노인들이 많은 지역”이라며 “요람에서 무덤까지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는 사회복지 확충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 예비후보는 특히 “사유재산을 국가 및 사회에 환원하는 선진국 풍토조성에 앞장서겠다”며 “국회에 진출하면 동료의원들과 뜻을 함께 해 입법 활동을 벌이겠다”고 향후 의정활동 계획을 피력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국민이 사유재산을 국가에 자진 헌납할 때 국가는 헌납자의 사망 시까지 헌납액에 상당하는 법정이자를 매월 지급하고 헌납자 사후에는 그 재산을 국가에 귀속하는 입법이 필요하다”며 “이를 통해 사유재산을 국가에 환원하는 사회풍토 조성에 앞장 설 각오”이라고 관계자들에게 설명했다.


△한범덕, 청주 전 지역 출마 고려

4월 총선에서 청주 흥덕 갑에 출마할 것으로 알려졌던 한범덕 전 행정자치부 차관은 19일 “흥덕 갑 선거구뿐만 아니라 청주지역 3개 선거구 전부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당초 자유선진당에 입당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됐던 한 전 차관은 그러나 20일 청주를 방문하는 이회창 총재와의 간담회 자리에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말해 아직 선진당 합류를 결정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는 이날 청주를 방문, 충북도당에서 주요당직자와 접견하고 지역 기자들과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그는 이날 오후 대전으로 자리를 이동, 현충원을 참배한 후 대전당원 간담회와 대전시당, 충남도당 방문의 공식 일정을 마치고 상경한다.


/김홍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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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