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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진천·괴산·음성 예비후보 8명 등록

7명 한나라당 공천 희망…경쟁 치열

  • 웹출고시간2008.01.14 21:04:2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오는 4월 9일 치러질 18대 총선에 출마할 충북 증평·진천·괴산·음성 선거구 출마 예상자들이 잇따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14일 음성군 선관위에 따르면 이날 오전 현재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출마예상자는 15일 선거 사무실 개소를 하는 김종호 전 국회부의장(72·한나라) 등 8명에 이른다.

특히 이들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보자 중 장광현(59) 창조한국당 전 열린우리당 진천군 운영위원장
을 제외하고 7명 모두가 한나라당 공천을 희망하고 있어 치열한 공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현재 한나라당 공천경쟁에는 김전 부의장 외에도 양태식 중앙위원회 총간사(45), 김수회 지역발전위원장(43), 송석우 전 농협중앙회 축산경제대표이사(67), 김경회 전 진천군수(55), 경대수 변호사(49), 이상복 강남대 교수(45)등이 가세하고 있다.

이처럼 1자리의 공천을 놓고 7명이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게 됨으로써 한나라당 공천경쟁은 본선에 못지 않게 치열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들 예비후보자들의 선거사무소 개소도 잇따르고 있다.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후보 중 송석우·김수회·경대수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잇따라 개소한데 이어 김종호 전 부의장도 15일 오후 사무소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다.

또 한나라당 증평·진천, 괴산·음성당원협의회 운영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경회·양태식 예비후보는 정당 사무실을 후보자사무실로 겸해 사용하고 있다.

이처럼 어느 특정당으로 후보자들이 난립되고 있는 것에 대해 지역 정가는“어느 특정정당 공천을
받으면 곧 당선이다는 과거 선거방식이 이젠 지역발전에 꼭 필요한 사람을 뽑아야 한다는 여론이
강하게 일고 있는 실정이다.”며 “이젠 주민들의 안목도 당보다 인물에 집중돼 있다는 것을 후보자
들이 알아야 할 것이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음성 / 조항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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