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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열압력탄 아닌 화력 개량 고폭탄 사용한 듯

  • 웹출고시간2010.11.27 20:15:1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군 당국은 북한이 연평도 포격에 열압력탄이 아닌 위력을 키운 고폭탄을 사용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27일 북측이 사용한 포탄과 관련 "현재 고폭탄으로 생각하고 있는데 고폭탄을 더 강화시키는 어떤 재질을 넣어서 화염이나 위력을 더 키운 탄약을 사용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탄의 흔적 남아있는 K-9자주포대

이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TNT와 RDX가 들어간 고성능 화약에 알루미늄 분말 같은 것을 섞으면 화염이 커지고 폭발력이 늘어난다"며 "현장에서 수거한 재질을 분석하고 있다"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 관계자는 "정확한 것은 좀 더 기술조사를 해봐야 한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군은 일각에서 주장하고 있는 열압력탄의 사용여부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그 흔적을 찾을 수 없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우리 기술조사팀에서 들어가서 폭파현장의 특성 등을 확인한 결과 지금까지는 열압력탄의 흔적을 찾을 수는 없었다"며 "계속 확인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열압력탄은 폭발 때 고열과 고압을 발생시켜 인명을 살상하는 고성능 폭약으로 콘크리트 건물을 뚫고 들어가 건물 내부에서 폭발해 큰 피해를 줄 수 있는 위력을 지니고 있다.

미래희망연대 송영선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 국방위에서 북한이 자체 개발한 열압력탄을 처음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지난 23일 북한이 포격한 122㎜ 방사포탄의 노출 부분에서 천안함 폭침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북한군 어뢰추진체에 표기된 1번과 유사한 '①'이라고 손으로 쓴 숫자가가 발견됐다.

이에 대해 군은 이 글자가 유성매직 등을 이용해 표기한 것으로 고열에도 타지 않는다는 사실이 입증됐다고 평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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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