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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0.11.26 18:07:40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연평도에서 바라본 북측 해안포 진지

"더 이상 불안해서 잠을 잘수가 없어요. 한미 연합훈련을 앞두고 진짜로 무슨 일이 터질 것 같은 분위깁니다."

한미 연합훈련을 이틀 앞둔 26일, 연평도에서 포성이 들렸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시민들의 불안감은 극에 달하고 있다.

인천 연수구 주민 김모씨(44·여)는 "포성이 들렸다는 소식을 접하고 너무나도 놀랐다"며 "정부에서 잘 대응해 앞으로 남북관계가 원만하게 진행됐음 좋겠다"며 극에 달한 남북 갈등을 걱정했다.

이어 "한미 합동때문에 긴장감이 계속 고조되는 것 같다"며 "인천지역에 혹시나 북한으로 인해 연평도 처럼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도 했다.

인천 부평구 갈산동에 사는 오모씨(60)는 "이번 주말에 가족과 함께 지방 출장을 가기로 돼 있는데 연합훈련과 겹쳐 사실 불안하다"면서 "이번 훈련이 북한을 자극해 또 다른 도발이 발생되지 않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인천 중구 연안동에서 살고 있는 이모씨(57)는 "정부가 정확한 대처를 못하고 북한에 퍼주기만 하니깐 당하고 있다"면서 "더구나 우리 군이 북한에 대해 적절히 대응하지 못한 것도 상황을 여기까지 (이르도록)만든 것"이라고 불만을 나타냈다.

한편 한미 양국은 28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서해상에서 미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가 참가한 가운데 한미 연합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며, 이날 오후 3시 10분께는 연평도에서 포성이 들려 주민들이 대피하는 등 일촉즉발의 상황이 벌어졌다.

기사제공:뉴시스(http://ww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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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