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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사격 소강상태…군 "상황 주시"

"우리군 1명 사망,13명 중경상…민간인 피해 파악 중"

  • 웹출고시간2010.11.23 18:00:2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3일 오후 2시 34분쯤부터 시작된 북한군의 연평도 일대 해안포 사격은 3시42분쯤 멈췄다.

이에 따라 현재 우리군도 대응사격을 중지하고 북한군의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앞서 북한군은 이날 23일 오후 2시34분쯤부터 1시간여 동안 서해 연평도 북방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연평도로 해안포와 곡사포 100여발을 발사하는 도발을 감행했다.

이에 대응해 우리 군도 K-9자주포 등 80여발 이상을 사격했다.

북한군의 도발로 현재까지 해병대원 1명이 숨지고 13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연평도 마을 주민들은 방공호로 대피한 상태로 주민 3명 부상했으나 추가 피해는 아직 확인되지 않고 있다.



합참 이붕우 공보실장은 "우리 군이 호국훈련의 일환으로 해상사격 훈련을 서해남쪽으로 실시하던 중 북한이 수십 발의 해안포를 발사했고 수발은 연평도에 떨어졌다"면서 "이로 인해 연평도에 산불이 발생하고 인명피해가 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리 군은 북한의 해안포 기지가 있는 육상으로 K-9 자주포로 대응사격을 했으며, 추가 도발을 할 경우 강력응징하겠다는 내용의 경고방송을 실시했다.

군은 국지도발 최고 대비태세인 '진돗개 하나'를 발령하고 전군에 경계태세 강화를 지시했다.

한미연합사령부와 우리 군은 연합위기관리태세 선포를 검토하기로 했다.

연합위기관리가 선포되면 대북 정찰 · 감시태세가 강화되고 대북방어준비태세인 '데프콘' 격상 등을 검토하게 된다.

국방부는 이날 오후 5시55분 남북 장성급회담 수석대표 명의로 북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도발행위를 즉각 중지할 것으로 강력히 촉구하고 이후에도 도발을 계속할 경우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경고했다.

앞서 북측은 이날 오전 8시20분 우리측의 연평도 일대 사격 훈련과 관련, 우리측에 "남측이 북측 영해로 포사격을 하면 좌시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전통문을 보냈다.

합참 관계자는 "이날 오전 10시가 조금 넘어 호국훈련 일환으로 진행된 우리 군의 포사격은 우리측 지역에서 이뤄졌다"며 "우리 군은 백령도와 연평도 사이에서 포사격 훈련을 했으나 백령도 서쪽 및 연평도 남쪽 우리측 지역으로 사격을 했다"고 말했다.

기사제공:노컷뉴스(http://www.cbs.co.kr/nocu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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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충북 이노비즈 기업들이 연결을 통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은 지역 내 탄탄한 경제 기반으로 핵심역할을 하고 있다. 30일 취임한 안준식(55) 신임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장은 회원사와 '함께 성장하는 기술혁신 플랫폼'으로서 이노비즈협회 충북지회 역할을 강화한다는 것에 방점을 찍었다. 안 신임 회장은 "취임 후 가장 먼저 해야할 부분은 이노비즈기업 협회와 회원사 위상 강화"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대외협력위원회(위원장 노근호 전 충북테크노파크 원장) △경영혁신위원회(위원장 이미연 ㈜유진테크놀로지 대표) △회원사 협력위원회(위원장 한연수 ㈜마루온 대표) △봉사위원회(위원장 함경태 ㈜미래이앤지 대표) △창립 20주년 추진위원회(위원장 신의수 ㈜제이비컴 대표)로 5개 위원회를 구성했다. 안준식 회장은 도내 회원사들이 가진 특징으로 빠른 적응력과 협력네트워크를 꼽았다. 그는 "충북 이노비즈 기업은 제조 기반 기술력과 신사업으로의 적응력이 뛰어나다. 첨단산업 핵심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다수 분포해 있고, 산업단지 중심 클러스터화도 잘 이뤄져 있어 협력 네트워크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