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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서해5도 세계 최고 장비 갖춰 대응"

교전규clr 보완, 서해5도 해병대 전력 강화 추진
국제공조 강화, 중국과 외교적 노력 배가키로

  • 웹출고시간2010.11.25 16:34:55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25일 긴급안보ㆍ경제점검회의에 앞서 이명박 대통령(오른쪽 두번째)이 국무위원들과 함께 연평도 포격으로 희생된 두 장병과 두 명의 민간인들을 애도하는 묵념을 하고 있다.

ⓒ 사진=청와대 제공
이명박 대통령은 25일 "서해 5도서와 같은 취약지는 국지전과 비대칭 전력에 대비해서 세계 최고의 장비를 갖춰서 철저하게 대응해 나가라" 고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긴급안보ㆍ경제점검회의에서 서해 5도 지역의 전력보강에 관한 보고를 받고 "이번과 같은 도발은 언제라도 또 다시 일어날 수 있다고 본다. 특히 서해 지역에 실질적인 경계태세를 강화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와 군 관련자들은 긴장을 늦추지 말고 만일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를 해야 한다"고 밝히고 "그러나 경제활동을 비롯한 일상적인 활동은 정상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그렇게 하는 것이 우리 사회의 안정성을 보여주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북한의 연평도 포격 도발이 경제안보를 비롯한 국정전반에 미치는 파급 효과를 분석하고 정부 차원의 종합적인 대책을 논의했다.

안보 분야에서는 교전 규칙을 전면적으로 보완하기로 했다.

기존 교전 규칙이 확전 방지를 염두에 두며 북한 도발의 대응에 소극적인 측면이 있다는 지적을 반영한 것으로 해석된다.

지상 전력을 포함한 서해 5도에 전력도 대폭 증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북한의 비대칭 위협에 대비한 예산을 우선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 2006년에 결정했던 서해 5도 지역에 배치된 해병대의 병력 감축 계획을 백지화 하고 전력 강화를 추진한다.

서해 5도 지역의 주민 안전대책도 종합적으로 점검해서 개선하기로 했다.

남북 관계 차원에서는 우리 국민의 신변 안전을 최우선하면서 진행 중인 5.24 대북조치를 지속하기로 했다.

민간단체의 대북 지원은 국민의 정서, 남북관계 등의 상황을 검토해서 지원 여부를 엄격히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국제공조를 위한 북한의 태도변화를 유도하기 위해 외교 노력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국의 건설적인 역할과 기여를 확보하기 위해서 중국에 대한 외교적 노력을 계속 배가하기로 했다.

서울/ 김홍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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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지난 1961년 출범한 사단법인 대한가족계획협회가 시초인 인구보건복지협회는 우리나라 가족계획, 인구정책의 변화에 대응해오며 '함께하는 건강가족, 지속가능한 행복한 세상'을 위해 힘써오고 있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조경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장을 만나 지회가 도민의 건강한 삶과 행복한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하고 있는 활동, 지회장의 역할, 앞으로의 포부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봤다. 조경순 지회장은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는 지역의 특성에 맞춘 인구변화 대응, 일 가정 양립·가족친화적 문화 조성, 성 생식 건강 증진 등의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신의 33년 공직 경험이 협회와 지역사회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일에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충북도 첫 여성 공보관을 역임한 조 지회장은 도 투자유치국장, 여성정책관실 팀장 등으로도 활약하고 지난 연말 퇴직했다. 투자유치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지역의 경제와 성장에 기여했던 그는 사람 중심의 정책을 통해 충북과 세종 주민들의 행복한 삶과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 비상임 명예직인 현재 자리로의 이동을 결심했다고 한다. 조 지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