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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5.01 17:20:51
  • 최종수정2014.05.01 20:05:29
지난달 25일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박대통령이 북한에 경고 메시지를 던진데 이어 29일 북한이 NLL 해상 사격 훈련 등으로 반발하면서 남북 관계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한 주간 남북경협주는 하락하고 방위산업주가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0일 공표한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장'에서 충북도내 36개 의무사업장 중 7개 사업장이 미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내 상장사 중에는 네패스(무응답)와 미래나노텍(재정부담, 장소확보곤란)이 각각의 사유로 명단에 포함됐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을 맞아 종합병원, 은행, 주식시장 등이 휴무에 들어갔다. 한국거래소는 이날 주식시장과 상장지수펀드(ETF)시장, 신주인수권증서·증권시장, 수익증권시장, 채권시장, 주식워런트증권(ELW)시장 등을 모두 닫는다고 밝혔다.

◇네패스(음성군 삼성면·033640)=싱가폴 계열사 주식을 처분해 자금 지원 부담을 해소하고 연대보증 차입금 상환으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하기로 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처분예정일은 오는 7월31일이다.

◇에머슨퍼시픽(진천군 백곡면·025980)=25일 한·미 정상회담에서 양국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 대한 공조 방침을 재확인한데 이어 29일 북한이 NLL 인근해역을 해상사격구역으로 설정하고 사격훈련을 실시하면서 에머슨퍼시픽을 비롯한 남북경협주들이 주간 하락세를 보였다.

◇에버다임(진천군 진천읍·041440)=계열사인 에버다임 몽골리아에 대해 103억1천700만 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30일 공시했다. 자기자본 대비 7.7%에 해당하는 수치로 채무보증기간은 내년 4월29일까지다.

◇에코프로(청원군 오창읍·086520)=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산업은행과 IBK기업은행에 40억원 규모의 사모 전환사채 발행을 결정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사채의 표면이자율은 0.5%, 만기이자율 8.0%이다. 전환가액은 8천341원이다.

◇써니전자 (청원군 현도면·004770)=29일 유상증자 신주발행가액을 1천930원으로 정했다고 공시했다.

◇녹십자(청원군 오창읍·006280)=29일 지난 1분기 해외수출 확대에 힘입어 매출 1천993억원을 기록, 전년 동기대비 11.3% 증가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은 139억원, 당기순이익은 320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17.2%, 62% 성장한 수치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1일 환경부로부터 20나노급 4기가비트(이하 Gb) LPDDR2와 LPDDR3 모바일 D램에 대한 '저탄소 제품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제품 인증'은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제도로, 제품 생산 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환경부에서 제시한 기준을 충족시킬 경우 해당 제품을 저탄소 제품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셀트리온제약(청원군 오창읍·068760)=30일 신규시설투자 등 정정 공시를 통해 오창공장 공사기간을 연장했다. 이에 따라 당초 4월30일 완공을 목표로 했던 오창공장 완공이 내년 2월 28일로 미뤄졌다. 앞서 셀트리온제약은 2010년 10월 오창2산업단지 내 8만3천62㎡의 터에 1천300억원을 들여 3만6천380㎡ 규모의 완제의약품 생산 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김희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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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