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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10.23 16:54:14
  • 최종수정2014.10.23 16:54:14
한국거래소는 20일 올해 들어 상장사의 타법인 주식 취득 공시는 지난해 대비 감소한 반면 취득금액은 증가했다고 밝혔다. 타법인 주식 처분 공시와 금액은 모두 증가했다. 코스닥 시장 타법인 주식 취득 상위 5개사에 도내 '네패스'가 중국내 합작법인 설립을 이유로, '광림'은 쌍방울 경영참여 및 사업다각화의 목적으로 각각 이름을 올렸다.

21일 세계보건기구가 나이지리아를 에볼라 바이러스 공식 종료 지역으로 발표하면서 에볼라 관련주로 수혜를 입었던 '유니더스' '일양약품' 등의 기세가 꺾였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20일 LS산전이 개발한 한국형 무선통신기반 열차제어시스템이 영국 공인인증기관 로이드 레지스터로부터 철도 분야 최고 안정등급인 SIL4 인증을 받았다. KRTCS는 열차의 출발, 정지, 이동경로와 차량 간 간격을 원격으로 제어해 열차무인운전을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23일 주가는 전날보다 0.32%(200원) 오른 6만1천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23일 올 3분기 실적이 매출 4조3천121억원, 영업이익 1조3천12억원이라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7%, 직전 분기보다 20% 증가했다. 전 세계적인 메모리 반도체 시장 호황 덕에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 수준의 결과를 냈다. 깜짝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전날보다 1.73%(800원) 떨어진 4만5천500원으로 장 마감됐다.

◇한일시멘트(청주시 흥덕구·003300)=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새정치연합 이인영 의원이 환경부에서 받은 국감자료에 따르면 국내 시멘트사들이 일본으로부터 보조금을 받고 석탄재를 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 4개사의 총 수입량은 464만9천톤으로 1천630억원을 챙겼다. 한일시멘트는 36억3천톤을 수입해 80억원 상당의 보조금을 받았다. 23일 주가는 전날보다 0.75%(1천원) 상승한 13만3천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유원컴텍(음성군 삼성면·036500)=중국의 'Guangdong ZealWell Holdings'와 휴대폰 최적형 스마트 CNC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최근 매출액의 8.39%에 해당하는 액수로 계약기간은 2015년 3월까지다. 주가는 전일대비 2.86%(110원) 하락해 3천730원에 장 종료됐다.

◇유니더스(증평군 증평읍·044480)=21일 세계보건기구가 나이지리아를 에볼라 바이러스 공식 종료 지역으로 발표하면서 에볼라 관련주로 2주가 넘는 기간동안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가 주춤했다. 23일 주가는 전날보다는 2.38%(65원) 오른 2천8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폴리비전(청주시 청원구·032980)=17일 이성민 단독 대표 체제에서 이성민ㆍ한상엽 각자 대표 체제로 변경했다고 공시했다. 23일 주가는 전날보다 0.26%(10원) 떨어져 3천810원으로 마감했다.

◇파워로직스(청주시 흥덕구·047310)= 17일 자회사인 솔텍을 합병신주 발행 없이 무증자방식으로 합병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홍채인식센서를 내년 갤럭시 S6 카메라에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에 홍채인식 카메라모듈 업체로 상승세를 탔다. 23일 주가는 전날보다 2.78%(85원) 올라 3천145원에 마감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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