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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제약·바이오 관련주' 강세

정부 "신약 개발 10조 투자" 정책 발표

  • 웹출고시간2013.07.25 19:40:59
  • 최종수정2013.08.04 00:44:01
이번주는 정부가 신약 개발을 위해 제약·바이오 R&D분야에 5년간 10조원을 투자한다고 밝히면서 제약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도내에서는 셀트리온과 바이오톡스텍, 메디톡스 등이 수혜주로 떠올랐다.

이르면 내년부터 '뿌리산업' 지원대상을 중소기업에서 중견기업으로 확대하면서 총 48개 중견기업이 자동화설비 구축비 50%를 지원받게 된다. 도내에서는 심텍과 일진다이아몬드 등이 이에 포함돼 혜택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네패스(음성군 삼성면·033640)=23일 신한금융투자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분기적자가 지속되고 연결대상 자회사 실적도 부진하다는 이유로 네패스 목표가를 하향조정했다. 주가에 영향은 미미해 25일은 전일보다 0.44%인 50원 상승한 1만1천450원으로 마감했다.

◇삼익악기(음성군 삼성면·002450)=삼익악기는 주가안정을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3200만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한다고 24일 공시했다. 공시 후 2거래일동안 약 2천만주의 거래량을 보이며 상승흐름을 보였다. 25일 전일의 1.54%인 25원 상승한 1천645원에 장을 마쳤다.

◇메디톡스(청원군 오창읍·086900)=메디톡스는 22일 주가 안정 및 주주 가치 제고를 위해 11억600만원 규모의 자기주식 1만주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정책 훈풍을 받아서인지 이번달 내내 이어오던 상승세도 꺾이지 않았다. 25일 전날보다 1천600원 (1.37%) 올라 11만8천100원에 거래됐다.

◇원익머트리얼즈(청원군 북이면·104830)=흥국증권은 22일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다양한 특수 가스 매출로 안정적 성장"을 전망했다. 25일은 전일과 같은 3만7천600원에 장을 마쳤다.

◇바이오톡스텍(청원군 오창읍·086040)=정부가 제약·바이오 R&D분야에 5년간 약 10조 원을 투자한다는 소식에 국내 최대 CRO 업체로 꼽히는 바이오톡스텍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25일에는 전일대비 0.29%인 20원 상승해 6천830원에 마감됐다.

◇파캔OPC(청원군 옥산면·028040)=파캔OPC는 41만 8234주 규모의 신주인수권을 행사했다고 24일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4.82% 규모다. 25일 전일대비 9.68%(300원) 치솟은 3천4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래나노텍(청원군 옥산면·095500)=미래나노텍이 도로교통표지판용 재귀반사시트 부문에서 국내 최초 유럽연합 통합 인증(CE)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유럽 수출 청신호에도 25일 주가는 전날의 0.95%인 90원 떨어져 9천410원으로 마감했다.

◇삼화전기(청주시 흥덕구·009470)=전력저장장치(ESS) 관련주에 대한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전기차 관련주로도 묶여 전기차에 의한 수혜도 얹어졌다는 의견이 나온다. 25일 오후부터 하락세를 보이다 전일보다 7.75%인 810원 떨어진 9천640원에 거래됐다.

◇서울식품공업(충주시 목동 ·004410)=19일 대신증권이 냉동생지 매출 증가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장기적인 주가 상승을 전망한 뒤 오랜만에 주간 강세를 보였다. 25일은 전일대비 135원 (4.17%) 떨어진 3천 100원에 장을 마쳤다.

◇메타바이오메드(청원군 오송읍·059210)=치과용 충전재 부문에서 세계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세계 7개 기업만 생산이 가능한 생분해성 봉합원사를 주력 생산하고 있는 메타바이오메드도 주간 상승 흐름을 탔다. 25일 전날의 2.25%인 75원 상승한 3천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하이트진로 (청원군 내수읍·000080)=하이트진로는 23일 100%보리 맥주인 '맥스'를 7년만에 새롭게 내놓고 24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인 '일품진로'를 리뉴얼해 출시했다. 잇딴 신제품 소식에도 25일 주가는 전날보다 250원(0.89%) 하락해 2만7천700원에 거래됐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SK하이닉스는 2분기 영업이익 1조1천140억원을 달성해 2010년 이후 3년 만에 영업이익 1조원 고지를 탈환했다. 사상최대 실적 달성으로인해 25일 거래대금기준 전체 거래량 4위를 기록하며 전일대비 0.18%인 50원 상승한 2만8천600원에 장을 마쳤다.

◇셀트리온(청원군 오창읍·068270)=지난달 세계 최초 항체바이오시밀러인 램시마가 유럽 허가를 받으면서 셀트리온의 글로벌 판매 파트너사들의 주가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셀트리온은 25일 거래가 5만1천800원으로 전일대비 800원(1.57%) 상승 마감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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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