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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골프 활성화' 발언에 관련주 '입춘'

  • 웹출고시간2015.02.05 16:50:34
  • 최종수정2015.02.05 17:48:05
박 대통령의 '골프 활성화' 발언으로 골프 관련주들이 이른 봄을 맞았다. 박 대통령은 3일 오전 국무위원들과의 티타임에서 "10월 아시아 최초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골프대회 명예의장을 맡았다"며 "그런 큰 대회도 열리는데 골프 활성화를 위해 좀 더 힘을 써달라는 건의를 받았다"고 말했다.

4일 이어진 최경환 경제부총리의 세금 감면 방안 등에 대해서는 여론의 역풍을 맞기도 했지만 업계는 '골프 해금령' 시사만으로도 반기고 있다. 진천 등에서 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는 '에머슨퍼시픽'도 상승세를 보였다.

충북지역에서는 현재 37개의 골프장이 운영 중이며 2013년 기준으로 42개 골프장에서 337억원의 세금을 징수했다.

ⓒ 충북일보DB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보통주 1주당 1천300원을 현금배당하기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배당금총액은 381억2천253만원이다. LS산전은 2005년부터 결산배당금을 꾸준히 지급해왔다. 5일 주가는 전날보다 1.31%(800원) 상승한 6만2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이스하이텍 (청주시 흥덕구·071930)=종속회사 교토바이오파마코리아와 교토바이오파마 간 주식양수도계약 해지설에 대한 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종속회사 간 주식양수계약은 정상적으로 종결 됐다"고 2일 답변했다. "다만 상호간 추가투자금 지급이행이 원할하게 진행되지않아 상대방이 거래종결을 통보해 온 사실을 확인했다"며 "상호 당사자간의 이의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5일 주가는 전날보다 4.37%(26원) 하락한 569원으로 마감됐다.

◇백산OPC(진천군 덕산면·066110)=3일 공시를 통해 최근 4사업연도 연속으로 영업손실이 발생해 관리종목 지정 우려가 생겼다고 밝혔다. 4일 장 초반 급락세를 보이며 하락했던 주가는 5일 반등해 전날보다 2.66%(24원) 상승한 926원으로 장을 마쳤다.

◇씨씨에스충북방송(충주시 용산동·066790)=주주 김응태씨가 전체 지분율의 3.45%(255만주)를 장내 매도했다고 2일 공시했다. 이로써 김응태씨의 지분율은 8.4%에서 4.95%로 하락했다. 5일 2천557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9.27%(97원) 떨어진 93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서흥(청주시 흥덕구·008490)=보통주 1주당 250원을 지급하는 결산배당을 실시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했다. 시가배당율은 0.5%, 배당금 총액은 28억9천227만원이다. 5일 주가는 전일대비 1.17%(600원) 상승한 5만2천100원으로 장 종료됐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치주질환을 비롯해 아토피, 관절염 등 질병의 항균 항염 기능을 하는 자사의 펩타이드 기술을 미국에 특허 등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특허의 명칭은 '항균 또는 항염증 활성을 가지는 펩타이드 및 이를 유효성분으로 함유하는 약제학적 조성물'이다. 5일 주가는 전날보다 4.65%(300원) 오른 6천750원으로 마감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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