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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0.22 15:40:28
  • 최종수정2015.10.22 15:40:28
[충북일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 충북 통합 취업박람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충북도와 고용노동부 청주지청, 충북교육청, 충북 중소기업청이 공동주최하고 충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통합취업박람회가 20일 청주에서 열렸다. 상장사 '원익머트리얼즈' '백산OPC'를 포함한 250개 기업이 참여해 3천여명의 현장면접을 진행했고 650여명이 채용 예정됐다.

충북 기업들이 지역하천 살리기에 발 벗고 나섰다. '에버다임'은 22일 진천 백곡성터마을 도랑살리기 정화활동을 전개했고, 'LG화학'은 20일 소로천 가꾸기 프로젝트 활동을 실시해 환경정화에 앞장섰다.

◇LG화학 (청주시 청원구·051910)=19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사업을 LG디스플레이에 양도하고 전문 분야인 소재 사업에 집중한다고 밝혔다. 양도가액은 1천600억원이며 양도 일자는 오는 12월15일이다. 또 20일부터 열린 인터배터리 전시회에서 최근 개발에 성공한 손목 밴드형 와이어 배터리를 최초로 공개했다. 사람 손목의 곡률 수준에서 구현해 낸 기존 플렉서블 배터리와 비교해 이번 배터리는 접이 구현도를 대폭 향상해 위·아래로 완벽하게 접을 수 있다고 밝혔다. 22일 주가는 전날보다 1.19%(3천500원) 떨어진 29만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생활건강(청주시 흥덕구·051900)=오는 27일 결산실적을 공시한다고 21일 예고했다. 결산대상기간은 지난 1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다. 22일 주가는 전날보다 0.54%(5천원) 떨어져 91만3천원에 장 종료됐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22일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에 1조3천832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SK하이닉스는 7분기 연속 1조원 이상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주가는 전일대비 5.05%(1천700원) 하락해 3만1천950원으로 장 마감됐다.

◇유원컴텍(음성군 삼성면·036500)=20일 전환청구권 20만5천338주가 행사된다고 공시했다. 이는 발행주식총수 대비 1.15%에 해당하며 전환가액은 3천409원이다. 에스에스컴텍으로 상호를 변경했다. 22일 주가는 전날보다 0.4%(15원) 떨어져 3천780원에 거래를 마쳤다.

◇아세아시멘트(제천시 송학면·183190)=21일 제천시와 자원순환(연탄재 재활용)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11월부터 자원관리센터로 반입되는 동절기 연탄재를 전량 재활용 처리하기로 했다. 이로써 제천시 관내에서 발생되는 동절기 연탄재는 전량 아세아시멘트로 무상 반입돼 시멘트 부원료인 점토질 대체원으로 재활용된다. 22일 주가는 전일대비 0.89%(1천원) 떨어진 11만1천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광림(청주시 서원구·014200)=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투자자금 조달을 위해 자회사인 쌍방울 주식 389만주를 취득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104억8천355만원 규모로 취득 후 보유 지분율은 17.99%다. 22일 2천496만주 이상 거래되며 장중 상승세를 보이다 전날보다 10.04%(570원) 떨어진 5천110원으로 장 종료됐다.

◇신일제약(충주시 앙성면·012790)=21일 충주에서 열린 '제9회 충주시 기업인의 날 행사'에서 신일제약 안경식 부장이 충주상의 모범관리자 상을 수상했다. 22일 주가는 전날보다 3.03%(500원) 떨어져 1만6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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