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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4.07.31 16:33:07
  • 최종수정2014.07.31 16:33:07
충북에 소재한 의료부분 관련 상장사들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고있다. '나이벡'이 보건복지부의 '국가 주요 질병 극복을 위한 기술 개발 사업' 국책사업자로 선정된데 이어 '메타바이오메드'가 '생체흡수성 고기능성 의료장비 개발'과 관련한 국책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메디톡스'는 25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바이오부문 '두뇌역량우수 전문기업'으로 선정됐고 '서흥' 양주환 대표는 28일 한국무역협회의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상'을 수상했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상반기 영업이익 2조원을 돌파했지만 올 2분기 해외 전환사채(CB) 전환 물량 등 일시적인 비용으로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을 거둔 상황과 반도체 시황 고점 논란 등으로 주간 하락세를 보이며 고전했다. 5거래일 연속 하락하던 주가가 30일 반등하는 듯했으나 31일 552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2.78%(1천300원) 떨어진 4만5천4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메타바이오메드(청주시 흥덕구·059210)=정부 지원을 받아 국책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메타바이오메드는 "생체흡수성 고분자 소재의 특성 향상과 생체 접착 특성을 부여한 고기능성 의료용 멤브레인(Membrane: 인체 피부, 조직 등의 막) 구조체 개발" 과제에 착수해 4년간 약 37억원의 지원을 받는다. 31일 주가는 전날보다 2.59%(80원) 떨어져 3천10원으로 마감됐다.

◇신성솔라에너지 (증평군 증평읍·011930)=미국과 중국의 태양광 제품 관세 싸움에 국내 업체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신성솔라에너지는 증평산업단지내 태양전지 공장을, 음성에 태양광 모듈 공장을 두고 연간 386㎿ 상당의 제품을 생산 중이다. 31일 주가는 전일대비 1.2%(15원) 하락한 1천235원으로 종료됐다.

◇네패스(음성군 삼성면·033640)=싱가포르 법인인 반도체 회사 'Nepes Pte'가 매각돼 주요 종속회사에서 탈퇴했다고 29일 공시했다. 31일 주가는 전날보다 6.71%(470원) 떨어져 6천530원에 장을 마쳤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28일 제2회차 신주인수권부사채의 권면금액 3억원에 해당하는 7만955주의 신주인수권이 행사됐다고 공시했다. 29일에는 일본 오사카에 있는 치과유통회사에 소뼈유래 뼈이식재인 'OCS-B'와 치주조직 재생유도제인 '가이도스(GuidOss)', 뼈 재생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리제노머(Regenomer)' 등 3종에 대한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31일 주가는 전일대비 6.6%(350원) 상승해 5천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산업통상자원부의 두뇌역량우수(K-Brain Power) 전문기업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엔지니어링, 디자인, 임베디드SW,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 등 5가지 분야에서 탁월한 경쟁력을 지닌 곳으로 모두 18개 업체를 선정했다. 31일 주가는 전날보다 0.71%(1천100원) 떨어진 15만3천800원에 마감됐다.

◇파워로직스(청주시 흥덕구·047310)=31일 파워로직스 베트남 법인(POWER LOGICS VINA CO.,LTD) 현지 생산라인 준공식을 가졌다. 충북도의 자매결연도시 빈푹성에 위치한 파워로직스 베트남법인은 스마트폰용 고화소 카메라모듈을 양산 중이다. 31일 주가는 전날보다 0.39%(15원) 떨어져 3천83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써니전자 (청주시 서원구·004770)=30일 재보궐선거에서 새정치민주연합이 대패하고 안철수와 김한길이 동반 퇴진하면서 안철수 테마주들이 동반 하락했다. 써니전자는 전날보다 10.33%(205원) 떨어져 1천780원에 장 종료됐다.

◇서흥(청주시 흥덕구·008490)=양주환 대표가 28일 한국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 한국경제신문이 선정한 제71회 한국을 빛낸 이달의 무역인상을 수상했다. 서흥은 무역기금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을 받게된다. 31일 주가는 전일대비 2.81%(1천300원) 상승한 4만7천600원으로 마감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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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