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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공매도 제도 개선' 제2의 셀트리온사건 막는다

  • 웹출고시간2013.11.14 19:03:57
  • 최종수정2013.11.14 19:03:57
금융위원회가 발행주식 0.5% 이상 대량 공매도 보유자는 공매도 잔고를 공시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공매도의 투명성 강화와 투기적 공매도 억제를 통해 '제2의 셀트리온 사건'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금융당국의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

조달청이 3D프린터를 다수공급자계약으로 나라장터에 등록했다. 3D프린터 관련주인 '백산OPC' '메타바이오메드' 등이 상승곡선을 그렸다.

◇메타바이오메드(청원군 오송읍·059210)=7일 메타바이오메드가 "필라멘트를 3D프린터 원료로 공급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음에도 '3D프린터 재료로 바로 사용 가능한 소재'라는 점에서 관련주로 묶여 있다. 14일 삼성전자의 3D프린터 시장 진출 타진 소식에 조달청의 3D프린터 나라장터 등록 소식까지 더해져 상승세를 탔다. 주가는 전일대비 2.55%(85원) 상승한 3천420원으로 장을 마쳤다.

◇일진다이아(음성군 대소면·081000)=13일 공시를 통해 실적 전망치를 기존 1천280억원에서 900억원으로 정정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지난 2월 연간 실적 1천280억원을 전망했었다. 14일 전일보다 2.22%(160원) 떨어진 7천50원에 마감됐다.

◇삼익악기(음성군 삼성면·002450)=올 6월말 기준 13개 계열사를 보유하고 있었던 삼익악기가 심스뮤직 등 2개의 계열사 청산을 마무리하거나 진행하고 있어 기업체질개선 기대감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14일 전일의 1.21%(30원) 오른 2천50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스폴리텍(진천군 덕산면·050760)=복층 합성수지 패널의 굴곡 성형장치 관련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14일 전일대비 1.74%(35원) 상승해 2천50원으로 장 마감했다.

◇어보브반도체(청원군 오창읍·102120)=고해상도 펄스 폭 변조 신호 생성 회로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14일 주가는 전일보다 1.06%(60원) 올라 5천730원에 종료됐다.

◇파캔OPC(청원군 옥산면·028040)=한국거래소는 현저한 시황 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 후 15일 이내 최대주주 변경을 공시한 파캔OPC를 14일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했다. 불성실공시법인 지정에 급락한 주가는 전날보다 6.23%(85원) 떨어진 1천28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미래나노텍 (청원군 옥산면·095500)=터치스크린패널용 필름, 도로교통표지판용 반사시트가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14일 전일대비 5.76%(390원) 상승한 7천160원에 마감됐다.

◇서흥캅셀(청원군 오송읍·008490)=신한금융투자는 11일 서흥캅셀에 대해 "3분기 영업일수 감소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대 매출액을 달성했다"며 "4분기에는 일회성 비용이 사라져 수익성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14일 전날보다 0.83%(350원) 떨어진 4만1천650원으로 장 종료됐다.

◇셀트리온(청원군 오창읍·068270)=12일 램시마의 시장 규모가 내년 1분기 1조2천억원까지 증가할 것이라며 2015년에는 4조2천억원으로 확대돼 매출 1조원을 기록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14일 주가는 전일대비 2.03%(850원) 상승한 4만2천750원에 거래를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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