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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중기 범위 개편 '충북은 무풍지대'

  • 웹출고시간2014.01.09 16:06:03
  • 최종수정2014.01.12 13:00:45
자본금 등을 기준으로 하던 기존 중소기업 범위가 2015년부터 3년 평균 매출액 기준으로 바뀌면서 전국적으로 75개의 중소기업이 감소한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지역내 8천여개 중소기업과 40여개 중견기업의 범위에는 변화가 없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5일 새정치추진위원회의 윤여준 전 장관 영입 발표에 안철수테마주가, 6일 박근혜 대통령의 '통일은 대박' 발언에 남북경협주가 상승세를 탔다. 9일 북한이 설맞이 이산가족 상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남북경협주는 급락했다.

◇유원컴텍(음성군 삼성면·036500)=현대증권은 8일 유원컴텍에 대해 지난해 실적부진에서 탈피해 LED사업부의 성장을 기반으로 흑자전환(본사기준)이 예상되며, 자회사 유원화성의 안정적 실적과 후반기 이후 중국 심천증시 기업공개 모멘텀 기대 등 자회사 가치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9일 주가는 전날보다 3.63%(210원) 오른 5천990원으로 장 종료됐다.

◇유유제약(제천시 왕암동·000220)=6일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유원상 상무이사를 영업ㆍ마케팅 총괄 부사장으로 승진 임명했다고 밝혔다. 유 부사장은 유승필 유유제약 회장의 장남이며 창업주 고 유특한 회장의 손자로 3세 경영이 본격화됐다. 9일 전일대비 1.84%(120원) 상승한 6천65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머슨퍼시픽(진천군 백곡면·025980)=6일 청와대에서 열린 신년기자회견에서 박대통령이 "통일은 대박"이라는 발언으로 통일의 중요성을 역설한 뒤 남북경협주들이 주간 상승세를 탔다. 하지만 9일 북한이 설맞이 이산가족 상봉을 거부했다고 알려지며 14.87%(1천60원) 급락한 6천70원으로 하한가 마감했다.

◇세미텍(진천군 이월면·081220)=KDB대우증권은 7일 아이테스트와 세미텍의 합병이 글로벌 후공정 업체로 도약할 수 있게 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분석했다. 9일 전일대비 0.74%(15원) 하락한 2천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에버다임(진천군 진천읍·041440)=신영증권은 9일 에버다임에 대해 환율하락 및 법인세 감면 혜택 종료로 인해 영업이익 성장세에 비해 순이익의 성장세는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는 1.23%(90원) 올라 7천430원으로 마감했다.

◇폴리비전(청원군 북이면·032980)=6일 자본감소 진행 한 달여만에 주권매매거래 정지가 해제돼 거래를 재개했다. 9일 전날보다 2.02%(90원) 떨어진 4천365원으로 장 종료했다.

◇메디톡스(청원군 오창읍·086900)=지난해 9월 25일 미국 앨러간과 맺은 의약품 라이센싱 계약 체결이 완료됐다고 8일 밝혔다. 9일 주가는 전일대비 0.16%(300원) 하락한 18만6천400원에 마감됐다.

◇원익머트리얼즈(청원군 북이면·104830)=동양증권은 원익머트리얼즈에 대해 "삼성전자 중국 시안공장 설비증설 및 공정전환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며 "1분기 고객사 양산 시작에 따라 특수가스 수요도 점차 늘어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9일 전날보다 1.1%(450원) 오른 4만1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어보브반도체(청원군 오창읍·102120)=한국산업단지공단이 주관하는 반도체 테마클러스터의 기업맞춤형 전문인력 양성 사업에 사업비를 출자하고 취업과 연계해 3년 이상 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네트워크 사업에는 14개 기업과 7개 대학 및 기관이 참여한다. 9일 1.16%(60원) 오른 5천230원으로 마감했다.

◇파캔OPC(청원군 옥산면·028040)=최대주주 박도문씨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특수관계자를 포함한 회사 지분율이 기존의 13.59%에서 41.80%로 늘어났다고 3일 공시했다. 9일 247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0.33%(5원) 내린 1천490원에 장을 마쳤다.

◇광림 (청원군 현도면·014200)=2016년까지 임기였던 사외이사 이재호씨가 중도퇴임한다고 3일 공시했다. 9일 주가는 전일대비 1.14%(20원) 상승해 1천775원에 거래를 마쳤다.

◇녹십자(청원군 오창읍·006280)=세계보건기구 산하 범미보건기구 남반구 의약품 입찰에서 약 2천300만달러 규모의 독감백신과 약 400만달러 규모의 면역글로불린 계약을 수주했다고 6일 밝혔다. 국제기구 입찰을 통한 의약품 수출 중 역대 최대 규모다. 9일 전날보다 0.4%(500원) 오른 12만6천원으로 마감했다.

◇셀트리온(청원군 오창읍·068270)=글로벌 제약사들이 인수를 위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8일 주가가 급등했다. 9일 소수지점ㆍ소수계좌 거래집중 종목으로 투자주의 지정됐고 전일대비 2.95%(1천400원) 하락한 4만6천원에 장을 마쳤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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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