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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11.26 15:54:14
  • 최종수정2015.11.26 15:54:14
[충북일보] 국내 상장제약사들이 올해 3분기까지 직원 1인당 2억6천5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의료 분석평가 전문사이트 팜스코어는 올해 3분기까지 국내 상장제약사 72곳의 매출액이 10조1천14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8%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충북의 '하이텍팜'과 '유한양행'은 직원 1인당 매출액 5억4천100만원과 5억2천100만원으로 상위 5개사에 이름을 올렸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SK가 반도체 사업 강화를 위해 세계 1위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제조용 특수가스 생산업체 OCI 머티리얼즈를 인수했다. 업계 관계자들은 이번 합병으로 SK하이닉스와의 시너지 효과를 예측했다. 25일 산업보건검증위원회가 청주 M8라인과 이천 P&T공장 반도체 생산라인 산업보건 역학조사 후 "백혈병 등 직업병 발병에 대한 인과관계가 낮지만 질병자에게 보상해줘야 한다"고 제안한 내용에 대해 수용의사를 밝혔다. SK하이닉스는 이천과 청주공장에 1천230억원 규모의 안전보건관련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26일 중국 칭화유니그룹과의 협력 가능성이 있다는 관측에 급등해 1천270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2.98%(950원) 오른 3만2천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화학(청주시 청원구·051910)=24일 민간 발전사업자 GS E&R과 경북 영양 풍력발전연계 ESS(에너지저장장치) 구축사업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 ESS는 날씨 등 환경에 따라 불규칙적으로 생성되는 풍력 발전소의 출력을 안정적으로 제어해 국가기간 전력망으로 송출하는 역할을 한다. 26일 주가는 전날보다 0.62%(2천원) 올라 32만4천원에 장 마감됐다.

◇LG생활건강(청주시 흥덕구·051900)=26일 이사회를 열고 2016년 정기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결정된 이번 인사에서 이정애 신임 부사장은 LG그룹 최초의 공채출신 여성 부사장이 됐다. 주가는 전일대비 1.18%(1만2천원) 상승한 103만원으로 장 종료됐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23일 소뼈 유래 골이식재 OCS-B가 대만 식약청(대만위생복리부 식품약물관리처)으로부터 판매 허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나이벡의 주력 제품인 골이식재 OCS-B는 지난 4월 캐나다 허가에 이어 대만에서 판매허가를 획득했다. 이는 소뼈 유래 골이식재로, 임플란트 식립시 손실된 잇몸 뼈를 보충해주는 제품이다. 26일 주가는 전날보다 0.83%(100원) 오른 1만2천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유유제약(제천시 왕암동·000220)=양성 전립선 비대증 치료용 복합개량신약 'YY-DUTA' 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주관하는 개발과제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26일 주가는 전날과 같은 1만2천900원으로 장 마감했다.

◇폴리비전(청주시 청원구·032980)=경영효율성 강화를 위해 이성민 단독대표에서 이성민·이성규 각자대표 체제로 변경됐다고 25일 공시했다. 26일 주가는 전일대비 5.11%(90원) 상승해 1천8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파캔OPC(청주시 청원구·028040)=코스닥시장본부는 자본감소에 따른 구주권 제출로 파캔OPC의 주권매매거래를 정지한다고 23일 공시했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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