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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상장사 주간 동향 - 월드클래스300에 '어보브반도체' 선정

2011년부터 현재까지 156개사

  • 웹출고시간2014.05.22 15:56:57
  • 최종수정2014.05.22 22:07:53
21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2014 월드클래스300' 56개 기업에 충북 지역 '어보브반도체'가 이름을 올렸다.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는 2017년까지 세계적인 전문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잠재력있는 중소·중견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1년 30개사를 시작으로 올해 56개사까지 모두 156개의 월드클래스 기업이 확정됐다. 지난해 33개 선정사 중 충북 기업은 없었다.

이번에 '어보브반도체'가 포함되면서 기존에 선정됐던 '일진다이아' '미래나노텍' '우진산전'(비상장)과 함께 모두 4개의 충북 기업이 '월드클래스300 프로젝트'의 지원을 받게됐다.

◇에머슨퍼시픽(진천군 백곡면·025980)=21일 염수정 추기경의 개성공단 방문 소식에 남북경협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였다. 주간 하락세를 보이던 에머슨퍼시픽도 21일 반짝 상승했으나 22일 하락해 전날보다 0.28%(20원) 떨어진 7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일양약품(음성군 금왕읍·007570)=16일 일양약품은 위·십이지장궤양 치료제로 개발됐던 놀텍이 회계기준 105억원, 자체 처방기준 140여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며 2013년 미란성 역류성식도염(ERD) 적응증 추가가 급성장 동력이 됐다고 전했다. 22일 주가는 전일대비 0.2%(50원) 상승한 2만4천900원으로 종료됐다.

◇삼익악기(음성군 삼성면·002450)=중국 사업의 장기적 성장 기대에 상승세를 보였다.

신영증권은 22일 삼익악기에 대해 "피아노 사업은 고급 자동차 시장과 같은 사업으로 독일 명품 악기회사인 자일러 인수를 통해 피아노 업계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변신했다"고 전했다. 22일 6백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 보다 2.26%(75원) 오른 3천400원으로 장을 마쳤다.

◇나이벡(진천군 이월면·138610)=22일 국내 최초로 '펩타이드에 의한 표면활성형 콜라겐 차폐막 기술' 관련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치아를 빼거나 임플란트를 할 경우 잇몸 속 뼈를 재생해 주는 동시에 항균 작용이 탁월한 차폐막 즉 '치주조직 재생 유도제'를 만드는 기술이다. 주가는 전날보다 1.86%(85원) 오른 4천655원으로 마감됐다.

◇씨큐브(진천군 진천읍·101240)=22일 '높은 색강도를 갖는 간섭안료 및 그 제조방법' 특허권을 취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소판형 기재 상의 고굴절률 물질층들 사이에 저굴절률 물질층을 포함해 높은 색강도를 가질 수 있는 간섭안료 및 그 제조 방법에 관한 것이라고 밝혔다. 주가는 전날보다 0.55%(25원) 올라 4천58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버다임(진천군 진천읍·041440)=세월호 이후 잇따른 사고에 의해 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면서 재난·안전 관련주가 화제다. 소방차·타워크레인 등을 제조하는 에버다임도 이에 관심을 받고있다. 22일 주가는 전날보다 0.62%(50원) 상승해 8천100원에 마감됐다.

◇어보브반도체(청원군 오창읍·102120)=중기청이 선정한 2014 월드클래스 300프로젝트 기업 56개사 중 충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이름을 올려 지원을 받게됐다. 22일 주가는 전날보다 3.16%(250원) 떨어진 7천650원으로 장을 마쳤다.

◇파캔OPC(청원군 옥산면·028040)=특별한 이슈 없이 21일부터 상승세를 보이다 22일 131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4.28%(55원) 오른 1천34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LG화학 (청주시 흥덕구·051910)=르노그룹-LG화학은 전기차용 배터리 개발을 위한 '차세대 장거리 전기차 공동 개발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르노그룹이 새로 선보이는 장거리 전기차에 LG화학의 고에너지밀도 배터리가 들어갈 예정이다. 22일 주가는 전날보다 2.3%(6천원) 상승해 26만7천원으로 종료됐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 하반기 차세대 컴퓨터 저장장치(SSD) 신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고 알려진 가운데 22일 낮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31만주 이상의 거래량을 보이며 전날보다 1.19%(500원) 상승한 4만2천400원으로 장 마감했다.

/김희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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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