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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5.02.12 16:34:28
  • 최종수정2015.02.12 16:34:28
12일 라마다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 '충북경제 4% 실현 비전 선포식'에서 충북도가 상장사 '셀트리온제약'과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진천과 오창에 공장을 둔 셀트리온제약은 오창 2산업단지 공장 생산라인을 확충할 계획이다.

같은 날 충북발전연구원은 '2020발전전략' 연구자료를 통해 도의 투자유치가 지난해 5조원에서 올해 5조7천500억원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0년까지 투자유치 예상액 중 최고액으로 올해 이후 도의 투자유치가 줄어들 것으로 내다봤다.

◇SK하이닉스(청주시 흥덕구·000660)=9일 LG전자의 G플렉스 2에 차세대 모바일 메모리 8Gb LPDDR4 램을 메모리 업계 최초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LPDDR4는 기존 LPDDR3보다 데이터 전송속도가 두 배 빠른 3200Mbps를 지원하는 4세대 모바일 메모리 제품이다.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D램 익스체인지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세계 반도체 D램시장 점유율은 27.7%를 기록해 삼성전자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12일 주가는 전날보다 0.43%(200원) 떨어진 4만6천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크로바하이텍 (청주시 흥덕구·043590)=삼성전자가 갤럭시S6'와 '갤럭시S엣지' 등을 세계 최초 무선충전 기능 내장 스마트폰으로 선보일 예정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무선충전 관련주가 흐름을 탔다. 12일 주가는 전일대비 4.44%(185원) 상승해 4천350원으로 장 종료됐다.

◇셀트리온제약(청주시 진천군·068760)=9일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당사는 충청북도 오창에 준공을 완료한 신 공장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목적으로 전환사채 발행을 포함한 여러가지 방법에 대해 내부 검토 중"이라며 "현재 조달의사를 표시한 희망자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내용을 논의 중에 있다"고 밝혔다. 12일 주가는 전날보다 3.46%(450원) 하락한 1만2천55원으로 장을 마쳤다.

◇LS산전(청주시 흥덕구·010120)=지난 2013년 JRE로부터 수주한 일본 이바라키 현 미토 시의 40㎿급 태양광 발전소 '미토 뉴타운 메가솔라 파크' 공사를 19개월 만에 완료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8일 밝혔다. JRE는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 삭스가 일본 신재생에너지 시장 진출을 위해 설립한 에너지 기업이다. 12일 주가는 전날보다 0.49%(300원) 떨어져 6만1천원으로 장 마감했다.

◇메디톡스(청주시 청원구·086900)=대만의 의료기기 ·미용제품 판매업체인 DMT와 합작법인 '메디톡스 타이완'을 설립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분율은 메디톡스가 60%, DMT가 40%다. 10일 K-Pharma Academy for Latin America 사업 일환으로 멕시코, 에콰도르, 페루, 브라질, 콜롬비아, 칠레 등 6개 국가의 보건 및 인허가 담당자 17명이 오송 공장을 방문해 시설을 견학하기도 했다. 12일 주가는 전날보다 7.15%(2만5천500원) 상승해 38만2천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폴리비전(청주시 청원구·032980)=세계 최초로 김치유산균의 열처리 나노화에 성공한 바이오제닉스코리아의 초미립자 나노형 유산균(nF1) 관련 제품을 홈쇼핑과 면세점에 독점 공급한다고 10일 밝혔다. 폴리비전은 지난달 29일 해당 제품의 온라인 판매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12일 주가는 전일대비 1.67%(30원) 떨어진 1천770원에 장 종료됐다.

◇파캔OPC(청주시 청원구·028040)=경영합의서 체결 지연공시 및 동 합의 해제 지연공시를 이유로 한국거래소로부터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지정일인 12일 주권매매거래가 정지됐다.

/ 김희란기자 khrl1004@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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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